풍랑

풍랑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가서 보면 순서에 따라 성혼을 선포할 때, 하객들 사이를 행진하며 걸어가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마치 세상이라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다가 잔잔할 때는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배를 집어삼킬 정도로 큰 풍랑이 일고 큰 파도가 밀어닥칠 때도 있습니다. 부부 두 사람이 인생이라는 배의 노를 저어 갈 때, 바다가 잔잔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고 풍랑이 일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들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거친 풍랑 속에서 침몰할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을 그 배에 선장으로 모시고 나아가면 아무리 거센 풍랑 가운데에서도 헤쳐 나와 마침내 소망의 항구로 갈 수 있습니다. 거친 바다와 풍랑을 말씀 한마디로 잔잔케 하시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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