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광대
  어느 한 나라에, 왕이 많은 국사에 시달리는 것을 본 신하들이 잠시 왕으로 하여금 시름을 잃고서 긴장을 풀게 하려고, 한 광대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광대는 늘 왕의 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왕이 힘이 들고 어려울 때마다 왕 앞에 나타나 바보 흉내를 내면서 왕을 웃기며 그 마음에 여유를 다시 되찾아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광대가 왕과 신하들 앞에서 바보 연기를 하면서 얼마나 웃기던지, 왕이 불러서 말합니다. ‘만일 네가 살아가면서 너보다 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사람을 만나거든 이 지팡이를 그 사람에게 주어라이렇게 말하며 광대의 손에 지팡이를 들려 주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 왕이 늙고 병이 들어 위중하다는 소식이 온 나라 안에 퍼지면서, 어느 날 광대가 왕을 뵙겠다고 찾아와 왕의 전에 들었습니다. 광대가 왕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전하, 전하는 어디를 가시든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시던 분이셨는데, 이제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시면서, 모든 준비는 다 되셨지요?’
그러자 이 광대의 물음에 왕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아니, 나는 아무 것도 준비하지 못했네 아직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네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광대가 조용히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지팡이는 전하의 것입니다. 영원한 길을 떠나면서도 아무런 준비없이 떠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면 누구이겠습니까?’
이상하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당하는 일에 대해 자신은 마치 열외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교훈해 줍니까?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들려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영원을 준비하는 참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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