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 여우

포도밭 여우

탈무드에 나오는 ‘포도밭 여우’ 이야기입니다. 배고픈 여우가 포도원에 들어가려고 얼쩡거리는데, 가시로 세운 담장 틈이 너무 좁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우는 며칠을 더 굶어 배를 홀쪽하게 해서 마침내 담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여, 포도를 실컷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곳을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배가 불러 도저희 그곳에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궁리 끝에 다시 며칠을 굶어 겨우 담장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한 여우가 말했습니다. “나올 때나 들어갈 때나 배고프기는 마찬가지군.”
 옛날 알렉산더 대왕은 이집트를 정복한 뒤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땅이 있다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는 넓은 땅을 정복했지만 사실 정작 자기 자신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세상 욕심과 재물은 마치 바닷물과 같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목이 탈 뿐입니다….^^
                          A.M.1190 미주복음방송 스윗홈 스윗 멜로디
                               (매주 화요일 2:30분 설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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