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남수단 김종우 선교사님 선교편지

선교 보고와 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 베풀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제 한국은 겨울로 접어들어 추워지고 있겠군요. 이곳은 이제 건기로 가는 계절이 시작되었지요. 아직은 가끔 비가 오기도 하지만 한 낮의 햇볕은 살은 태우듯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계절이 추수로 식량 사정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풍성하지 않아 난민들은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지요. 곡식으로 배급을 줄 수 없을 때는 식량을 살 수 있게 현금으로 주기도 하는데 도시와는 먼깊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식량 사기가 쉽지 않지요.

 

아주마니 지역 특별 집회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아주마니 지역 여러 캠프를 방문하여 위로의 집회를 하였습니다. 전에 우간다에서 사역하던 목사님이 방문하여 아침과 점심을 참석자에게 대접하며 함께 주님 말씀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글루의 지역에서 집회를 하였지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함께한 목사님과 저희가 더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마니의 엠마누엘 성경학교

목회자들이 한 달에 한 주간 모여 공부하는데 지난 9월에는 현지인 강사들이 그리고 10월에는 앤드류 무디 선교사가 강의를 하였습니다. 아주마니에 18 곳의 난민촌이 있는데 여러 곳에서 타운의 한 교회에서 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옵니다. 하지만 교통비 마련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10월에는 여러 명이 어려운 상황이라 결석하였지요. 11월 강의도 은혜 가운에 잘 마치어 이제 1년 과정을 마치었습니다.

이번 11월 강의중에 아주마니에서 경찰과 오토바이 택시 기사 들 사이에 충돌이 생겨서 5명이나 죽는 불의한 일이 발생하였었습니다. 다행이도 더 크게 확산이 안되고 진정이 되어 무사히 강의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주바 목회자 훈련 코스 소식

주바에서도 11월 강의를 마지막으로 1년 과정을 마치었습니다. 교재 전달이 쉽지 않고 강사들의 강사비 전달이 어려웠지만 10개 과목을 다 강의하였습니다. 주바에 거주하는 모든 민족 신학교 졸업생 중심으로 강사를 선정 진행하고 있지요. 저희가 방문하여 진행하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제한이 있어서 코스 진행을 내년에 계속할 수 있을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선하심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남수단 성공회 목회자 훈련 소식

지난 9월에는 앤드류 무디 선교사와 영국에서 방문한 닥터 레이몬드가 함께 강의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세 번의 강의 중 두 번의 강의를 닥터 레이몬드가 함께 동참해 주었습니다. 전에 우간다에서 의사 선교사로봉사하던 분인데 신학을 공부하여 이번에 함께 동역 하였습니다.

 

성경 보급

성경 보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성경을 교회에, 영어 성경을 교인들에게 필요한 곳을 찾아 주님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나누고 있지요. 지역어 성경은 구할 수가 없어 부지런히 영어 성경을 보급합니다. 딩카어 성경은 한국에서 인쇄가 끝나 이곳를 향해 배로 오는 중이며 12월 중에는 도착할 예정입니다.. 속히 애타게 성경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보급될 수 있기를 기도헤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어 성경들도 성서공회를 통해 구입이 가능한 시간을 기다리고 있지요.

 

단기 세미나 및 집회

여러 곳에서 목회자 단기 세미나 요청이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이곳에서는 교회에서 많은 집회를 합니다. 세미나와 집회를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 합니다.

이제 내년 사역 계획을 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필요를 잘 파악하여 주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희는 보냄 받은 선교사로 여러 분들은 보낸 선교사로 함께 주님의 선교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지요. 주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더 풍성해 지기를 기도 합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남수단의내전이 속히 끝나, 안정이 되고 평화가 이루어 지도록
  2. 난민들에게양식이 잘 배급되고, 위생과 교육 시설들이 잘 갖추어지고,

주님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도록

  1. 성경보급이 잘 될 수 있도록 (딩카 성경이 우간다에 잘 도착 될 수 있도록)
  2. 난민촌내의 예배당 함석 지붕 지원 사역을 위해서
  3. 교회지도자 훈련들이 은혜 안에서 잘 진행되 도록
  4. 단기세미나와 집회를 위해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넘치기를)
  5. 선교사의영 육의 강건함을 위해서

 

  1. 12. 6

김종우(이두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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