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김종우 선교사 6월 기도편지

선교 보고와 소식 (2018.6)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후 이상으로 이곳은 비 올 때가 아닌데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야채 등 푸성귀는 풍성해졌지만 곡식 추수에는 어려움이 예상 됩니다일기가 좋아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곳곳의 도로가 점점 패이고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요푸르름이 더해지고 있어 보기에는 아름답습니다비가 자주 오니 기온의 변화도 무쌍하여 여름 감기가 많지요한 낮의 뜨거운 볕은 태울 듯 뜨거우나 태양이 구름에 가리고 비가 오게 되면 추위를 느낄 만큼 기온이 떨어집니다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위보다는 추위가 더 어려울 듯싶네요한국도 빨라진 여름으로 벌써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수단의 평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최근 남수단 대통령과 반군 대장인 전 부통령이 만났습니다그리고 수단의 카툼에서 평화 조약에 다시 사인하였습니다하지만 늘 그렇듯이 사인으로 끝나는 일이 될까 대개의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별 반응이 없습니다이번에는 평화 조약이 지켜 지기를 간절히 기도 하지요.

 

목회자 훈련 소식

지역을 찾아가 진행하는 집중 강의 코스가 아주마니의 뉴만지 지역의 남수단 성공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6월 첫 주 진행되었습니다영국인 선교사 앤드류 무디와 함께 딩카 부족이 주류인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교재가 영어에서 딩카어로 번역되어 배포되니 목회자들이 너무도 좋아합니다영어를 알아듣는 사람이 소수라 늘 통역을 세워 강의를 진행하는데 교재가 딩카 언어로 준비되어 매우 기뻐합니다앤드류 선교사가 영어를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번역하고 있지요저희가 강의 하는 모든 과목의 교재를 딩카어로 계속 번역해 나가고 있지요이 번역자가 모든 민족 신학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있지요예배당 벽이 진흙으로 되어 있어 창문이 없고 작은 구멍만 뚫어져 있어 그 안에서 공부하기에는 너무 어두워 늘 함석으로 지붕만 얹은 곳에서 공부하고 있지요장소는 교실 같지 않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제대로 된 교실 안의 학생들 이상으로 진지 하지요.

아주마니 지역에서의 엠마누엘 성경학교는 작은 수가 모이기는 하지만 주마목사와 타반 목사의 헌신과 함께 몇 몇 강의자들의 헌신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짝수 달에만 2주간씩 진행하고 있지요모로비 지역의 엠마누엘 성경학교도 이번달 2 주간의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훈련자 수가 일정하게 출석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지요.

주바에서의 목회자 훈련 과정도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저희는 매우 고무되고 있습니다. 8월 이나 9월에 허락 된다면 주바를 방문할 생각을 해 봅니다리라 도코로 지역에서도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였지만 계속 강의가 진행되고 있어 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지요이번 달에는 강사가 차비가 없어 매우 어렵다고 하여 강사 차비를 도와 주었습니다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을 내고 헌신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와 함께 마음 한 구석에 애잔함을 느낍니다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오직 복음 위해 배우지 못한 목회자들을 위해 먼저 배운 모든 민족 신학교 졸업생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의 장을 열어가고 있어 감사합니다.

 

성경 보급 

성경 보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딩카어 성경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요현재는 신약 성경만 있지만 곧 신구약이 인쇄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영어 성경도 꾸준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찬송가 인쇄가 예상보다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인쇄가 잘 이루어져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당 지붕 함석 지원 사역

키라동고 난민촌의 남수단 성공회 교회아주마니 지역의 아시안 교회두 교회의 예배당 지붕 함석을 지원하였습니다여러 곳에서 신청을 해왔지만 우선 두 곳은 바로 지붕을 씌울 수 있게 준비되어 지원이 가능하였습니다비가 많이 오고 있어 나머지 교회에도 준비가 되어 함석 지원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 합니다.

 

교회 지도자 영성 훈련 세미나

미국 뉴욕의 새마음 선교 교회에서 12명이 와서 남수단과 우간다 그리고 이웃 나라에서 온 목회자를 대상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많은 위로와 회개 그리고 십자가의 은혜가 다시 강하게 체험되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특히 남수단 목회지도자들 50여명이 모여 훈련중에 놀랍게도 남수단의 연세가  제일 많은 목사님이 일어서서 우리 남수단이 부족간의 갈등이 문제이니 다 십자가 앞에 나와 회개합시다.”하자 모든 남수단 지도자들이 앞으로 나와 십자가 밑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회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 보는 일이었지요계속해서 은혜가 이어지며 남수단에 확산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7월 5일에는 안양 제일 교회 10기 단기 선교 팀이 방문하여 2주간 여정으로 사역합니다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안전한 여정영혼 구원의 역사 그리고 팀원들의 건강과 영적으로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 선교하시는 여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여러 분들의 동참으로 이곳에서 선교가 이루어 집니다주님의 일하심으로 선교가 진행되고 여러 분들의 한 마디 기도와 헌신으로 저희가 이곳에서 주님의 일하시는 그 곳에 한 귀퉁이를 붙잡고 있습니다저희는 주님의 그리고 선교 동역자들의 심부름꾼 입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남수단에 진정한 평화가 속히 이루어 지도록

2.   난민들의 필요가 공급 되어지고 주님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도록

3.   목회자 훈련이 은혜 안에서 잘 구성되고 은혜 안에 진행되도록

4.   필요한 성경들이 잘 구입 되어 필요한 곳에 보급되고 찬송가 인쇄가 잘 이루어 지도록 

5.   예배당 지붕 함석 지원 사역을 위해서

6.   하계 선교 단기 팀(안양 제일 교회)을 위하여

7.   선교사가 주어진 사역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8.   장거리 이동시 안전과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하여.

9.   선교사의 영적육적 강건함을 위해서

 

2018. 7.2.

김종우 (이두심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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