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용어로 ‘마지노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최후의 방어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선, 끝까지 사수하고 지켜야 하는 전략적 요충입니다. 이 마지노선이 무너지거나 뚫리면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도 지켜야 할 “신앙의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믿음과 직분의 분량이 있고, 해야 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있고, 앉지 말아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원수 사단은 내가 있어야할 자리, 예배하는 자리, 기도하는 자리, 찬양하는 자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마지노선을 무너뜨리려고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경건의 뜨락을 소중히 지키지 않으면 가시와 엉컹퀴가 자라나, 그 마지노선을 흐리게 만들어 마침내 아무런 세상과의 경계도 없이 사는,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냅니다.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신앙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합니다….^^!
A.M.1190 미주복음방송 스윗홈 스윗 멜로디
(매주 화요일 2:30분 설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