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은 단순히 사물을 보는 기능 뿐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고 의사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눈을 통해서 밖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어느 정도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코나 입이나 귀는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마음을 알 수 없지만, 눈을 보면 어느 정도 그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나운 사람은 눈빛도 사납고, 마음이 불안한 사람은 눈빛도 불안하고, 마음에 거리낌이 있는 사람은 눈빛도 맑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꾸짖었습니다. 눈의 기능 중 가장 나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것은 크게 보고,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흐리게 보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의 눈빛이 우리의 시선에도 가득한 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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