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사형수에게 사형을 집행하던 날.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최후의 5분! ‘이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하며,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사이 벌써 2분이 지나버렸습니다.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그 동안 세월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아~!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그는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나 그 때부터 날마다 마지막 삶의 최후의 5분처럼 최선을 다하여 살았던 그는, 《죄와 벌》,《까라마조프의 형제들》,《영원한 만남》 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한, 다름 아닌 ‘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 우리는 방금 전 5분 동안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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