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사자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기로 굳게 맹세를 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고, 육식동물인 사자는 풀이 싫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초식동물인 소도 고기 먹는 것이 괴로웠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하지만 참는데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면서 서로에게 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난 최선을 다 했어!’
‘내 중심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방의 마음과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때로는 최악을 낳습니다.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라, 상대방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섬기는 사랑과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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