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또 우리에게 떠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그 질문을 받은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깜깜한 방에서 불을 켜 보십시요. 순식간에 방안이 밝아집니다. 그렇다고 어둠이 영원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요. 다시 불을 끄면 순식간에 어두워집니다. 빛과 어둠 간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나타납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오는 시간은 이와 같이 순식간입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있으면 마귀는 그 즉시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빛이 없으면 마귀는 순식간에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