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창문 하나가 깨진 것을 방치하면 조만간 더 많은 창문이 깨지게 되고, 결국 집이 망가지게 된다. 그 다음에는 옆집까지 영향을 줘서 한 마을 전체가 파괴된다.] 이것이 제임스 Q 윌슨이 제기한 ‘깨진 창문 이론’입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발표한 ‘초기의 미세한 시작이 엄청난 결과를 유발한다’는 나비효과나,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우리 속담과 의미가 같습니다.
중국이 자랑하는 만리장성은 오랜 세월 수십 번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공략당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그 위대한 성이 침범을 당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작은 문을 지키는 문지기가 뇌물을 받고 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공략은 큰 성에 달린 것이 아니라 작은 문 하나에 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엄청난 일도 실제로 보면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죄가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하면, 언젠가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죄의 파도에 묻히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크고 놀라운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