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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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수 양희은씨를 좋아합니다. 그분의 목소리를 들으면 들을때마다 다른 느낌을 줍니다.
어느 때는 결연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때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인생의 지혜자의 말과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젊은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을 보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가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양희은 씨는 방송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라 그래” 
이 말은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해석을 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향해서
“그러라 그래”라고 혼잣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이 관계의 문제로 힘들어할때도 똑같은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러라 그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상처를 받지 않기로 자신이 결정을 하며 그런 말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며칠전 설교때도 인용했던 것처럼 전주바울교회 원로목사님께서 대학원 신앙수련회때에 오셔서 말씀해주신 설교의 내용이 아직 기억 납니다.
“왠만하면 넘겨” 설교시간에 대학원생들 모두 함께 손짓을 따라하라고 하시면서 “왠만하면 넘겨”라고 함께 따라하였고, 저는 그 당시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라 그래” , “왠만하면 넘겨” 문뜩 이런 말들이 참 지혜의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필요한 논쟁과 감정의 소모를 줄이고, 유연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말은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날마다 말씀의 반석위에 굳게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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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실명제’는 ‘금융실명제’를 패러디 한 말입니다.
금융실명제는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압축성장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개발을 위한 내자 동원을 극대화 하는 과정에서 가명, 무기명 금융거래 등 잘못된 금융관행이 묵인되어지면서
음성으로 불로 소득이 많아지는 “지하경제”가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금융거래를 할 때에는 실제의 이름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금융거래와 부정부패, 부조리의 연결고리를
차단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금융실명제’라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모든 금융거래를 할때에는 실제의 이름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1997년에 차명예금의 실명전환으로 3조 5,000억여 원에 이르렀다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언제나 ‘말’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근거없는 소문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의 이야기가 여과없이 전달이 되게 되면,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나아가 공동체 전체에도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상황 안에서 이해될 수 있는 말이 어떻게 전해지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야기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본래 ‘말’이라는 것은 전달되는 과정속에 확대되어 전달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뉴송 공동체는 근거없는 소문을 전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칭찬하며 세워주는 말을 통해서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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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 동안에 새가족 섬김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부 예배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귀한 시간을 내어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재미있고 실천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많이 나누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뉴송교회의 새가족입니다. 이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지 9개월 밖에 안된 새(?)신자 입니다.
건강한 교회 일수록 새가족이 교회에 나와서 뿌리를 내리고, 믿음의 한 가족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짧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교회에 나오는 일은 참 귀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그 사람을 맞이하면 우리의 가족으로 인정되고 세워지는 일은
그냥 되어지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겨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기도해주는 일이 함께 이루어질때에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양육해보면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나서 스스로 자신의 해야 일을 하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한 공동체에 들어와서 한 지체가 되고, 그 지체를 통해서 또 다른 지체가 세워지는 일은
단기간에 되어지는 일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변함없이 이루어질때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건강함은 새가족이 정착하는 비율을 통해서 점검될 수 있고, 교회의 양적인 부흥은 정착된 새가족을 통해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뉴송교회에 새로 오신분들을 섬기는 일은 ‘새가족 섬김이’들이 앞장서서 섬기는 일을 감당하겠지만,
뉴송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새가족 섬김이’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교회에 처음 오시는 모든 분들은 우리들의 각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뉴송교회의 얼굴은 우리 모두의 얼굴이며, 뉴송교회에 대한 가장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은 우리 각 사람의 말과 얼굴을 통해서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보내주실 새로운 가족들을 위해 기대하며 그리고 기도하며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소망합니다.
뉴송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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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명현현상’일 것입니다.
허약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균형을 잃었던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엉뚱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양의학에서는 “명현이 없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오랫동안 앓아 왔던 병이 낫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멈추었던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버지니아에 부목사로 사역을 할 때는 오히려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자주하였는데
담임목회를 시작하면서부터 점점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체력도 점점 약해졌던 것 같습니다.
3주전부터 탁구를 다시 치기 시작하였는데 2시간 정도 탁구를 치고 나면 이틀 동안은 몸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3주가 지나니 통증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선배님들이 “죄 지은 종은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 병든 종은 다시 사용하기 어려우시다”는 말이 기억에 났습니다.
우리의 몸과 영과 마음을 위해서 새로운 일들을 시도할때 나타나는 현상들도 마치 명현현상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전보다 말씀도 더 많이 읽고, 기도 하는 시간도 더 늘었고, 예배도 이전모다 더 많이 드리고 있는데 
삶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오히려 안좋은 일만 더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하고 행하는 일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일이라면 우리는 지금 당장의 현상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질 모습을 기대하며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인내하며 보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이런 명현현상과 같은 고통의 시간들이 싫기 때문에 스스로 삶의 습관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서
시작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이런 삶을 통해서는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을 것입니다.
10월이 되었습니다. 결실의 달에 경건의 선한 열매들이 맺혀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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