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 Parvis Magna”라는 말은 코로나에 걸려 집에 있으면서 우연히 영화를 보다가 알게 된 문장입니다.
영화를 보다 말고 볼펜을 잡고서 옆에 있는 종이에 적어 놓았습니다. 사실 철자를 틀리게 적었지만
검색하는 중에 제대로 된 문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Sic Parvis Magna”는 라틴어입니다.
이 말은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반지의 테두리에 씌여있는 말이었는데, 그 뜻은
“Greatness from Small Beginnings” 이라는 의미입니다. “위대한 것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16장 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비효과’라는 말도 듯이 우리의 작은 마음, 태도, 행동은 단순히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더 큰 열매로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요?
비록 시작은 작아서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드러내 보일 만한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일지라도
우리의 시작은 분명 가치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계획하고 소망했던 일들 중에 멈춰있는 일들이 있으신가요?
무엇보다 우리의 신앙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계획했던 일이 있지는 않으셨나요?
작은 시작이지만 큰 열매로 나타나고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한 것을 시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