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2022년 주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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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은 경영학자 마이클 포터라는 사람이 이론화시킨 경영전략입니다.
기업이나 조직과 국가경영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는 전략입니다. 물론 요사이는 ‘선택과 집중’ 뿐만이 아니라 ‘Double edge’ 전략이 나와서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양수겸장’의 사고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최고급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를 동시에 출시를 하는 전략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모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기업에서 하이엔드 제품과 로우엔드 제품을 시장에 동시에 내놓음으로 말미암아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채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사람들,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는 한정적인 재화와 능력, 기회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의 위한 결단과 점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심을 함께 기뻐하고 감사를 올려드리는 성탄절입니다.
하늘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이 땅에 종의 모습으로 오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날입니다.
오늘 이 날에 우리의 예배와 기도, 우리의 찬양과 신앙생활의 중심은 언제나 예수님이 되셔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이유도,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도, 우리가 섬기는 모든 이유도 오직 예수님을 위해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의 역량은 오직 예수님을 위해서만 드려져야 될 것입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른 이유들 때문에 정작 모든 것의 주인되시고,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받으셔야 할 예수님을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오직 예수님을 향한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크리스마스의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나아가 매일의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이 우리들의 삶과 뉴송의 공동체를 통해서 더욱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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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행사가 마무리되고 가을이 시작되면, 다음 한해를 기도하며 준비하게 됩니다.
늘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서 준비하기가 쉽지 않기에 미리 기도하며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무총회록을 만들면서 한 해를 정리해보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해 첫 주에 유아세례를 베풀면서 귀한 한 해를 시작하였고,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주님 품에 보낸 일도 있었고,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연초에는 주중모임과 친교를 쉬었어야만 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부서에서 준비한 여름성경학교와 EM 수련회는 하나님께서 참여한 아이들에게 큰 은혜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필요한 재정보다 늘 넘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의 난민들과 아이티에 자연재해로 집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해서
마음을 모아 선교헌금을 보내는 귀한 일도 이루어낸 한 해였습니다.
EM 아이들 주중모임을 위해서는 어머니들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한주도 빠짐없이 아이들을 위해서 식사가 준비되었고,
교회의 청소를 위해서는 남선교회에 속한 회원들이 자원해서 조를 만들어 매주 교회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주중 새벽예배 라이브 방송을 위해서는 목사와 같은 긴장감을 갖고 매일 나와서 섬겨주셨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많은 교회들은 성도들이 70% 밖에 돌아오지 않은 일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우리 뉴송 공동체에는 오히려 교회에 출석하는 인원은 작년보다 늘었다는 사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추수감사절에는 10명의 자녀들에게 입교식과 세례식을 베푼 일은 참으로 귀하고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음세대 아이들이 세워지는 이 일은 교회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감당해야 할 사명임을 믿습니다.
분명히 순간 순간은 정말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지만, 뒤돌아보니 모든 순간, 모든 일에 하나님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이지만,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의 당한 일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올 한해도 뉴송공동체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한 해도 함께 해주실 줄로 믿고 감사기도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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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에 나온 광고의 내용중에 조금은 충격적인 광고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대표 상품인 ‘와퍼(Whopper)’ 햄버거에 곰팡이가 뒤덮인 모습을 광고로 만들어 내보냈기 때문입니다.
풍성했던 햄버거는 하루 이틀이 지날 수록 점점 가라앉었고, 소고기 패티에는 곰팡이가 점점 생기면서 햄버거 전체를 뒤덮이게 됩니다.
46초짜리의 이 짧은 광고는 와퍼라는 햄버거의 품질과 프레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34일 동안 방치해 두고,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썩어가는지 변화 과정을 빠른 비디오로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자막이 있습니다. “THE BEAUTY OF NO ARTIFICIAL PRESERVATIVES” “인공 방부제가 없는 아름다움” 이라고 한 줄을 써놓은 것입니다.
이 광고는 식품에 방부제를 넣어서 판매하는 다른 회사의 제품과 버거킹은 다르다는 것을 드러냈고,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햄버거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버거킹의 ‘곰팡이 광고’를 두고 호불호가 꽤 갈렸지만, 중요한 사실은 광고의 목적인 매출만큼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고 합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면서 떠오른 것은 “생각의 전환”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먹음직하게 그리고 신선하게 광고를 만든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곰팡이가 생기는 광고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힘겹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나로 고통을 느끼게 하는 어떤 환경을 만나게 될때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지금 만나는 힘겨운 일은 나에게 있어서 이 길이 “하나님의 옳으신 뜻대로 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오히려 일이 쉽게 잘 풀리고, 어려움 없이 편하게 여겨지는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을 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고 있는가?”를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입니다. 삶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가 있다면,
우리는 어떤 환경가운데 놓여지게 될 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이 먼저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역발상의 지혜를 통해서 날마다 환경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올 곧은 예수님의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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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다시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가 4천명 이상이 되어서 위험등급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높였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독감의 유행으로 학교나 직장,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감기나 독감의 경우 아이들이 먼저 아프게 되고, 다 나을때쯤 부모님들이 아프되는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몸이 아픈 분들이 모두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병원균이 우리 주변에는 있습니다. 우리의 손바닥에 있는 세균의 종류만 150여종이고, 한쪽 손에 사는 세균의 숫자가 약 6만 마리정도 있고,
세균 1마리는 1시간에 64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안보여서 그렇지 만약 우리의 눈에 보인다면 이것처럼 징그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가장 많은 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에 노뮤니아균, 대장균, 인풀루엔자균, 살모넬라균등이 있어서 식중독, 피부염, 중이염, 방광염, 폐렴, 기관지염, 감기를 유발한다고 합니다(인터넷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이 정도되면, 우리의 손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병원성 세균들은 손을 비누로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98% 이상 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몸은  수많은 병원균들이 우리의 주변에 있지만, 우리의 면역력이 강하면 병에 걸리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몸에는 세상의 수많은 병원균과 싸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 면역력이 높으면 아플지라도 금새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균실이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의 몸을 아프게 만들 수 있는 병원균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자주 씻는 일(예배)과 몸의 면역력(경건생활)을 키우는 것이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중요할 것입니다. 
이런 원리는 비단 육체적인 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일에도 적용이 될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고, 미워하게 하고, 화가 나네 만드는 모든 영적인 병원균에 대해서 우리의 영적인 면역력을 키워서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이겨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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