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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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 동안에 새가족 섬김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부 예배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귀한 시간을 내어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재미있고 실천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많이 나누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뉴송교회의 새가족입니다. 이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지 9개월 밖에 안된 새(?)신자 입니다.
건강한 교회 일수록 새가족이 교회에 나와서 뿌리를 내리고, 믿음의 한 가족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짧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교회에 나오는 일은 참 귀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그 사람을 맞이하면 우리의 가족으로 인정되고 세워지는 일은
그냥 되어지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겨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기도해주는 일이 함께 이루어질때에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양육해보면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나서 스스로 자신의 해야 일을 하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한 공동체에 들어와서 한 지체가 되고, 그 지체를 통해서 또 다른 지체가 세워지는 일은
단기간에 되어지는 일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변함없이 이루어질때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건강함은 새가족이 정착하는 비율을 통해서 점검될 수 있고, 교회의 양적인 부흥은 정착된 새가족을 통해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뉴송교회에 새로 오신분들을 섬기는 일은 ‘새가족 섬김이’들이 앞장서서 섬기는 일을 감당하겠지만,
뉴송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새가족 섬김이’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교회에 처음 오시는 모든 분들은 우리들의 각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뉴송교회의 얼굴은 우리 모두의 얼굴이며, 뉴송교회에 대한 가장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은 우리 각 사람의 말과 얼굴을 통해서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보내주실 새로운 가족들을 위해 기대하며 그리고 기도하며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소망합니다.
뉴송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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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명현현상’일 것입니다.
허약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균형을 잃었던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엉뚱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양의학에서는 “명현이 없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오랫동안 앓아 왔던 병이 낫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멈추었던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버지니아에 부목사로 사역을 할 때는 오히려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자주하였는데
담임목회를 시작하면서부터 점점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체력도 점점 약해졌던 것 같습니다.
3주전부터 탁구를 다시 치기 시작하였는데 2시간 정도 탁구를 치고 나면 이틀 동안은 몸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3주가 지나니 통증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선배님들이 “죄 지은 종은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 병든 종은 다시 사용하기 어려우시다”는 말이 기억에 났습니다.
우리의 몸과 영과 마음을 위해서 새로운 일들을 시도할때 나타나는 현상들도 마치 명현현상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전보다 말씀도 더 많이 읽고, 기도 하는 시간도 더 늘었고, 예배도 이전모다 더 많이 드리고 있는데 
삶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오히려 안좋은 일만 더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하고 행하는 일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일이라면 우리는 지금 당장의 현상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질 모습을 기대하며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인내하며 보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이런 명현현상과 같은 고통의 시간들이 싫기 때문에 스스로 삶의 습관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서
시작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이런 삶을 통해서는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을 것입니다.
10월이 되었습니다. 결실의 달에 경건의 선한 열매들이 맺혀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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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단의 선배 목사님의 부고(訃告)를 듣게 되었습니다.
몇해전에 총회에 참석하면서 선배목사님이 암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부고를 듣게 되면서 한참이나 멍하니 자리에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남겨진 가족들과 교회들을 생각해보니 마음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유투브에 들어가서 최근 선배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8월 22일 마지막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많이 야위신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목사님은 주님품으로 가셨지만 말씀은 남아있습니다.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주님의 때에 열매가 맺히기를 잠시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저녁에는 또 다른 부고(訃告)를 듣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38세 되는 젊은 목회자였습니다. 사모님과 자녀 4명을 두고 주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저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목사님 친척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인정해야 할 불편한 진실들이 있습니다.
그 진실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무도’ 죽음 때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역설적인 진리는 ‘죽음에 가장 가까이 다가설 때에 비로서 생명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죽음과 삶이 언제나 가까이 있는 종교입니다. 죽음 그 자체가 마지막이 아니라 오히려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내 자아가 죽으면 우리안에 계신 예수님이 주인되셔서 역사하시기 시작하시고,
죽음 뒤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죽음에 대하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당하고 지혜로운 반응은
우리가 살아 숨을 쉬고 있을때 주어진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영생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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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온누리교회를 담임하시는 이재훈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어느날 이재훈 목사님이 고 하용조 목사님에게 교역자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불평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셨다고 합니다.
같은 공동체에서 함께 동역을 해야 하는데 모든 사람과 다 마음이 맞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하나되어 동역하는 일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때 고 하용조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목사 나는 사람들의 장점만 보기로 했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 이재훈 목사님은 자신이 사람들의 단점만을 바라볼때 자신안에 불평과 불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후로 함께 만나고, 사역하는 모든 사람들을 바라볼때 장점만 보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늘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을 볼때에도 언제나 한 마음을 갖기 쉽지 않은데,
어떤 특별한 부르심으로 모인 사람들끼리 한 마음이 된다는 일은 그냥 생각해보아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이 부르셔서 제자가 된 12명 중에서도 가룟유다와 같은 사람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 가정에서, 우리의 일터에서, 우리의 삶의 자리 그리고 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사람, 다른 생각, 다른 마음을 갖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일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런 일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 있다면 ‘장점만 보기로 하는’ 마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고린도전서 12장 22-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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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보여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기억해보면 옛날 학창시절에 시험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번의 시험의 결과로 대학입시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창시절 공부했던 모든 실력을  모아서 단 하루, 몇 시간 안에 실수없이 보여줘야 합니다.
짧은 시간 보여지는 것은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경기 짧게는 3분, 5분 안에 작게는 4년동안 준비했던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니 초등학교나 중학교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던 그 모든 노력들을 모아서 단 몇분안에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자신의 최대치를 끌어 올려서 보여주는 것이 실력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드러나는 ‘선택’의 결단은 실제로 아주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이런 선택은 어느 순간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쌓여가면서 우리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게 되고
하나님편에 서서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일은
시간적으로는 그리 길지 않은 짧게 보여지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는 것 같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랜시간 우리의 삶속에 익숙하게 연습되고 만들어져야만
선택의 기회가 올때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짧은 선택의 시간이지만, 그 선택은 지난날의 우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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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 수요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사무실에 앉았는데 너무 낯설었습니다.
수개월만에 처음으로 서늘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더딘 것 같아도 꾸준하게 지체하지 않고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이 지난 해와 비교해볼때 더 더웠는지, 아니면 덜 더웠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제가 처음 경험해보는 LA의 여름은 말 그대로 타는듯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플로리다도 더운 곳이지만, 그 곳과는 또 다른 느낌의 여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의 첫날에 맞이하는 가을의 서늘함이었기 때문에 수요일 아침의 날씨는 더욱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나름대로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새로운 것을 빨리 습득하고, 사용해보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먼저 들어가서 직접 해보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사이는 날씨를 비롯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에 대한 반응이 더디게 적응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지난주 예배때 전에 섬기던 교회의 이름을 말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습니다. 실은 그렇게 말한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생각하고 말하면 실수를 하지 않을텐데 대부분 기도의 내용에 집중하다보면, 제 입에 익숙해진 단어가 먼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어머니가 저를 부르실때면 늘 형의 이름 부르고 다음에 저의 이름을 부르셨었는데
이제 벌써 제가 그런 나이가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날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인생에는 타는 듯한 괴로움을 주는 여름과 같은 계절도 있지만, 이 계절 또한 때가 되면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추수의 때가 점점 다가오는데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한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혀지게 되길 축복합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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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주간에 3040목회자 컨퍼런스를 참여하였습니다.
미주에 있는 30-40대 담임목사님들을 초청해서 교단의 선배 목사님들의 목회 이야기를 듣고,
더불어 참여한 목사님들의 목회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님과 미주총회장이신 산샘교회 윤석형 목사님의 섬김으로 모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준비하면서 여러 목사님들의 섬김이 있었기 때문에 감사와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뉴송교회 밴으로 행사간에 목사님들이 이동할때 섬겼었고, 예배를 드릴때 찬양을 인도하면서 섬길 수 있었습니다.
더욱 은혜가 되었던 일은 목사님들이 서로를 섬기는 일에 대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섬기는 목회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는 듣는 모두에게
기쁨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팬데믹의 기간을 보내면서 인내하는 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나누었고,
교회에 대해서 그리고 목회에 대해서 처절하게 고민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 부르신 자리에서 신실한 모습으로 서 있기를 고백하는 목사님들의 나눔은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팬데믹의 기간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도 있었고, 이런 기간을 지나면서 오히려 교회 건축을 시작하고,
또한 교회건물을 매입하게 되는 놀라운 이야기들도 들었습니다.
미주지역에 흩어져 있는 신실한 성결교회의 목사님들을 통해서 여전히 놀랍게 역사하고 계시는 이야기를 들을때
우리의 5년뒤, 10년뒤가 더욱 기대가 되고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서 받은 그 은혜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억하는 것” 입니다. 사사기 8장 34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게 됨으로 말미암아 다시 우상을 섬기게 되는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간다면 어떤 유혹이 오고, 고난이 올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 주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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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끝이 났지만,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물론,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관심이겠지만, 어느 선수 한명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선수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통해서 펜싱이라는 경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펜싱은 득점을 하게 되면 투셰 (Touche) 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 투셰는 ‘찔렀다’ 라는 뜻이 아니라 ‘찔렸다’ 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심판의 판정 이전에 질려서 실점을 한 사람이 손을 들고 자신이 찔렸다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패배를 자신이 먼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펜싱은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인 경기이기도 하여서
‘투셰’를 인정하는 사람은 누가 보아도 정직한 매너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생각되어질 것입니다.
오직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찔렸어도 안찔렸다고 어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일텐데
펜싱경기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의 모습이 경기중에 나타나고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왠지 펜싱은 고급스러운 신사들의 경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멋있는 모습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더욱 많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인격의 변화로 드러나게 됩니다. 믿음이 좋고 성령충만한 성도라면 예외없이 말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고 드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에 기록된것처럼 안디옥에 살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이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불려지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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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간동안 새벽예배 본문으로 사사기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준비하는 가운데
“조건보다 약속이 먼저입니다”라는 문장을 생각하게 되었고, 계속 묵상이 되었습니다.
사사기의 말씀은 일반적으로 주전 1045년에서 1000년 사이에 쓰여진 말씀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전에 씌여진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서 늘 놀라게 되는 것은
이 말씀 안에 담겨있는 의미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말씀묵상학교 마지막 시간에 함께 나눈 말씀은 창세기 3장 1-21절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는, 원죄의 시작이 기록된 말씀입니다. 가만히 말씀보면, 결국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것은
첫째 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둘째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귀에 들리는 말, 눈에 보이는 물질을 통해서 죄를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그 시작부터 귀에 들리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유혹을 쉽게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런 ‘조건’들이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흔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를 짓지 않게 위해서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것은 바로 “조건이 아니라 약속이 먼저”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간직하고 있을때에 우리는 ‘조건’에 넘어지지 않고, 올곧은 예수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주간 이 한문장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길 원합니다. “조건보다 약속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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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에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는 결선경기였는데, 여기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우상혁 선수가 2m35Cm 넘어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메달은 얻지 못했습니다. 4등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이 육상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경기의 결과를 지켜보았지만, 아쉽게도 메달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보면서 놀랐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적인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메달을 따지 못해서 여러가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되어서 우울한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니라, 우상혁선수는 너무나도 기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통사고로 오른발의 성장이 멈추어서 짝발임에도 불구하고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였던 것입니다.
올림픽을 보면서 저는 여전히 메달의 숫자를 가장 먼저 봅니다. 누가 금메달을 따고, 그래서 몇등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을 합니다.
하지만, 이와같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개개인의 이야기 보고 듣게 될때 메달을 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신체조건이 불리한 선수이지만, 전세계의 육상선수들과 겨루어서 4등을 한 것 자체가 놀라운 결과일 것입니다.
경쟁을 하여서 순위에 들어 메달을 따는 것도 좋지만 자기 자신의 한계와 싸우고, 최선을 다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기뻐하는 모습은
함께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도 격려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른 이들과의 비교를 넘어서서 우리의 삶에 주인되신 주님과 함께
과정에 최선을 다하며 결과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4등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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