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 유승재 선교사 12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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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하우스 12월 기도편지

2020!

삶과 죽음에 대해서 전 세계가 올 해 만큼 동일한 마음으로 일 년을

아파하고 힘들어 하고 애쓰던 시간이 있었을까요?

스스로에게 참 잘 견디고버티었다고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때입니다.

진정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매일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만남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혼자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어서 감사합니다.

같이 아파하고같이 애쓰는같이 행복해 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2021년이 어떤 시간으로 우리를 맞이할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함께 걸어 나갈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늘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읽으며 「조선회상」을

선교사로 네팔에 오기 전에 읽으며 선교할 나라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코로나 시대로 인해 선교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저희는 다시 한 번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선교현장에 있으며 다시 읽는 조선회상은 생생한 삶의 현장이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맨 앞장에는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닥터 홀의 조선회상은 이 땅에서 태어나 이곳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다

이 땅에 묻힌 닥터 셔우더 홀 일가의 조선 사랑 이야기

책을 읽기 전에 맨 뒷장에 한 가족의 비석이 보입니다.

“91세의 나이로 사랑하는 한국 땅을 밟은 셔우드 홀 부부의 감화는 남달랐다.

그는 양화진(서울 마포구 합정동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묻혀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여동생의 묘를 방문하고

이렇게 유언을 남겼다.

나는 지금도 한국을 사랑합니다내가 죽거든 내가 태어나서 자랐던 사랑하는 이 나라,

또한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 누이동생이 잠들어 있는 한국 땅에 묻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는 98(1991)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고 아내와 함께 아버지인 윌리엄 제임즈 홀과

어머니인 로제타동생 에디스와 함께 양화진 땅에 묻혀 있다.

크리스마스 실을 만들고 최초의 결핵요양원을 세워 조선 땅의 결핵예방에 힘썼던 선교사

청진기를 가지고 조선 땅에서 병든 사람들에게 귀한 의술을 베풀며 힘들고슬프지만,

영감을 주는 사건들로 인해 기쁨으로 살아갔던 선교사

청진기를 옆으로 내려놓았을 때에 조선과 인도에서 39년간 의료선교사로 일하고

은퇴한 후에야 일흔 세 번 째 생일을 맞는 날 조선 회상을 쓰기 시작한 선교사

우리는 선배 선교사들의 긴 세월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심으로 네팔 사람들과 영혼을 사랑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며다시 아이들을 기다리며

3월 19일부터 시작된 학교 휴교령으로 정부방침의 한 장소 25명 거주불가로 시작된

조이하우스 아이들의 한 달 방학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잘거리며 떠들고 싸우고 웃으며 놀던 아이들이 그립습니다.

현재 네팔의 확진 자 수가 줄고 있어서 네팔 정부는 12월 16일부터 국제 항공노선을 허락했으며

학교도 전부 열라고 했지만 실제 학교들은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고학년들만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네팔 교육부는 올해 학교 수업이 정상화 되지 않아서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3개월 뒤로 내년 신학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조이하우스 아이들도 내년 21일 모두 다시 오게 됩니다.

당장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그동안 조이하우스 건물과 시설이 낡아서

재정비와 개보수를 11월부터 시작하고 있고 1월 중순이 지나서 끝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창고와 아이들 방을 청소하기 위해 저희와 직원들이 며칠을 흙먼지와 시멘트 가루 속에서

열심히 성심껏 일했습니다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8개월 정도 매달 경상비중 사용하지 못한 교육비와 주식비선교사 두 명의 개인 생활비를 합쳐

아이들이 따뜻한 물로 목욕 할 태양열 장비 설치, 20년 이상 사용한 아이들 침대옷장화장실 개보수직원숙소 개보수,

건물 페인트장판전기시설 정비창고정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매달 운영비도 빠듯하기에 부분적으로 하던 보수 공사를 올해 코로나 시간으로 인해

전체건물을 재 보수 할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을 다시 맞을 준비로 분주하고 힘들지만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며칠 있으면 맞이할 성탄을 올 해는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내년에는 꼭 함께 즐거이 예배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모든 성도님들과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 도 제 목

1. 아이들 모두 건강히 다시 만날 수 있도록

2.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네팔 경제와 학교 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도록

3. 네팔 교회들의 예배가 회복되도록

4. 코로나19로 출국하여 오지 못했던 선교사들이 무사히 돌아 올 수 있도록

5. 올 해 모두 힘들었지만 또한 감사의 시간임에 감사를 드리며

하늘 맑은 조이하우스에서

선교사 김정숙한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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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5-17절

귀한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지혜 있는 자들과 같이 이 시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순종하는 저와 동역자님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판데믹 기간에도 주님께서는 쉬지 않으시고 베네수엘라에서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께 영광 드리며 늘 베네수엘라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베네수엘라 상황

3월부터 시작된 자가격리 시간이 계속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항은 문을 닫은 상태이고, 

도시간의 이동도 여전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나라에 휘발유가 바닥난 상태라서 

지방은 휘발유를 구할 수 없고 카라카스도 쉽지 않습니다. 

수도와 전기도 전혀 수리, 보수가 되지 않은 상태인 데다 갈수록 나빠져서 

언제 다시 대정전이 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돕니다. 

물가는 이제 달러화가 되어서 해외와 다를 바가 없는데 정부의 공식 최저임금은 이제 2달러도 되지 않습니다. 

유엔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만 정부의 공권력으로 목숨을 잃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2천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더 이상 데모도 반정부시위도 하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베네수엘라가 겸손히 주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나라가 되어 

정금과 같이 다듬어져 중남미의 모델이 되는, 부흥을 일으키는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신학교 사역 – 온라인 강의

할렐루야! 지난 2월달 이후 판데믹 상황으로 모이지 못한 베네수엘라 신학교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2회, 온라인 ZOOM 으로 신학교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과 복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매이지 않기에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모임이었습니다.

첫모임은 한기홍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고 

그 후 은혜선교부의 안영식 목사님께서 느헤미야 강의로 뜨거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실 시작 전에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온라인 모임 이였기에 과연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역이 가능한지, 

어려운 베네수엘라 상황에서 (전기, 인터넷, 교통 등등) 얼마나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주님께서는 순종하여 발을 띠기만 하면 그 후로는 모든 것을 책임져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희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넘치는 은혜와 기쁨의 승리를 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170여명의 목사님들이 신청했지만 베네수엘라의 전기사정과 정말 좋지 않은 인터넷 환경으로 

평균 110 – 140여명 정도의 목사님들께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목사님들은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어 인터넷 신호를 찾아 동네 공원에서 말씀을 듣기도 하시고 

또 다른 목사님 부부는 1시간을 걸어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 강의를 듣고 다시 1시간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이런 사모함들을 주님께서 보시고 온라인이었지만 함께 교제하며 말씀 듣고 찬양할 때 목사님들께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리는 것은 이번 신학교 모임을 통해 중, 남미의 10개 나라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과테말라, 파나마,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멕시코 그리고 미국)가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모임이 끝이 아닌 

중남미의 새로운 연합 사역의 시작임을 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중남미에 하실 주님의 일들이 더 기대가 되어집니다. 할렐루야!!!!!

신학교 모임을 하는 동안 신학교 목사님들과 함께 5주간 ZOOM LIVE에 모여 함께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학교목사님들만 초청했다가 다음엔 대학생 사역의 학생들 그리고 교회들도 초청했는데 

감사하게도 마지막 주에는 210여명이 모여 함께 새벽을 깨우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학교 모임이 끝났지만 현지교회들은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모여 새벽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목사님들께서 이번에 받은 은혜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더 큰 은혜를 받아 

이 어려운 상황가운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마존 선교센터 땅 구입

할렐루야! 지난 선교편지에 기도제목을 나누어 드렸던 아마존 선교센터의 옆에 있는 대지가 구입이 되었습니다. 

도시의 이동제한으로 아마존에 직접 저희가 갈수 없었지만 동역자인 넬로 대령이 저희 대신 땅 주인과 만나서 

문서를 확인하고, 협상을 잘 해서 지난 주 땅문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대지는 20.6m × 30m 로 총 618m이고 대지 안에 17년전 건축을 하다가 중단된 건물이 216m2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땅이라 많은 풀들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 곧 포크레인을 불러 땅을 정비하고 벽을 쌓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이 대지를 통해 인디언 사역과 아마존 현지교회들을 섬기는데 아름답게 쓰시 도록, 

또 주님의 영광 드러내도록 기도합니다.

Ven y sana

카라카스 8곳의 빈민가의 교회를 통해 어린이 밥상공동체를 했었는데 판데믹으로 인해 사역을 못하는 동안 

VEN Y SANA(와서 나으라)라는 이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필요한 기본약품을 

빈민가의 교회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이부펜, 비타민 C, D). 정부 한달 최저임금이 2달러가 안되는 상황에서 약을 구하지 못해 

열이 나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간증들을 보내오십니다. 현재 300여 봉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현재 빈민가에는 소독이나 방역이 안되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약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또한 주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대학생 사역

길어지는 자가격리 시간으로 모이지 못하는 학생들을 7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교회, 예체능, 정치, 교육, 가정, 경제, 미디어) 모임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독서 토론도 하고 각 영역에 필요한 세미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간은 각 영역의 리더들과 매주 2번씩 온라인으로 모여, 

성경적 세계관을 각 영역에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각 영역의 리더들이 잘 훈련되어져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더욱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어져 

베네수엘라에 필요한 리더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10, 11월 사역계획

– 성경적 세계관 학교 –

10월 12일부터는 베네수엘라 교회를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 학교, 기본코스 8주를 (매주 1강씩 온라인 강의) 시작합니다. 

500명을 목표로 접수 받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광고가 나간 지 하루만에 340명이 접수했습니다.

8주간의 강의동안 주님께서 강사들을 주관해 주셔서, 듣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로 모든 강의를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말씀으로 베네수엘라가 변화하는 시작되는 기적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 AFA FESTIVAL Venezuela & Colombia –

판데믹으로 올해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한번도 사랑의 불꽃(AFA, Tres Diaz) 모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1월 11일에 온라인으로 사랑의 불꽃을 졸업한 모든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사랑을 나누고 주님을 찬양하며 

다시 한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필요한 프로그램과 모든 것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큰 은혜가 부어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가족 이야기

예준이가 새로운 현지 중학교에 입학하여 지난주 개학했습니다.

새로운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을 온라인으로 밖에 만날 수 없지만 감사하게도 예준이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 좋아합니다. 

항상 밝은 예준이가 이제는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는데 중학교에서도 잘 적응하며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되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예림이도 가끔은 들쑥날쑥하지만 큰 문제없이 사춘기 시간을 잘 보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학교 대신 매일 아빠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들 이름의 뜻처럼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예준), 기다리는 (예림)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벌써 한국은 추석이네요. 넉넉한 주님의 은혜가 모든 동역자님들 가정위에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을 주님과 함께 잘 마무리하도록 축복합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김 도현, 강 미애, 김 예림, 김 예준 가족 드립니다.

주님의 나라가 베네수엘라에서 이루어지길…… 김도현, 강미애, 김예림, 김예준 선교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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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이 하 우 스 9월 기 도 편 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생명의 소중함이 어느 때 보다 귀하게 느껴집니다.

온 땅에 기도가 꽃씨가 되고 나무가 되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소망하며성도님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네팔은 코로나-19로 4달간 시행했던 전국봉쇄를 7월21일 해제했습니다.여전히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오랜 봉쇄기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조치입니다.

통제 상황에서도 수도권 카트만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오늘 확진자 수는 76,258명입니다.인접국가 인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어 인도의 확진가가 줄지 않는 한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전국봉쇄는 해제되었지만 경제적 필요에 의한 해제였기에 한 장소 집합 금지 명령은 더 강화 되었습니다.25명에서 10명으로 제한되어 여전히 조이하우스 아이들을 부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카트만두 권에 있는 아이들 6명을 연락해서 7월1일부터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수능고사(SEE)도 취소되고 7월부터 각 학교 재량으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달 아직 오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부 전화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네팔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조이하우스와 같은 시설에 아이들을 위탁하려는 부모들은 점점 더 늘 것입니다.그러나 지금은 아이들을 받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산촌에서 신식엄마 되는 분투기


봉쇄가 풀려 4개월 만에 조이하우스로 돌아온 6명의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2주간의 격리기간을 두었습니다.
네팔의 학교 교육 부재가 장기화 되면서 사립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7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우리는 컴퓨터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10년 전에 최신 일체형(all-in-one)으로 샀던 컴퓨터 10대가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영상프로그램 ZOOM을 설치해야 하는데 컴퓨터에 카메라 기능이 있어 다행이고,최근 영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터넷 속도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하는 것이지만 온라인 수업 준비는 전부 부모 몫입니다.
이제 부터 온라인 수업을 위한 산촌엄마들의 분투기가 시작됩니다.새 컴퓨터를 샀다면 애써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지 열심히 했습니다.
컴퓨터 한 대를 가지고 와서 줌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자꾸 비활성화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비활성화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다운로드가 되는 듯 받아지다 중단되기를 몇 번씩 반복했습니다.아이들 컴퓨터는 영어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도움말을 찾아보며 두 선교사는 몇 시간을 씨름 했습니다.
컴퓨터를 새로 살까…하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경비도 만만치 않아서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궁리하며 여기저기 검색하고,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이었습니다.이곳저곳 검색을 통해 네이버에서 컴퓨터 날짜 변경을 먼저 해보라는 내용을 찾았습니다.

아뿔싸, 당연히 오늘 날짜라고 생각했는데 맨 오른쪽 밑을 살펴보니 2002년으로 되어있었네요.바로 날짜변경을 했더니 드디어 실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 되었다고 하는 순간, 받아지는 속도가 엄청 느려서 또 문제가 되었습니다.30분이 되어도 1시간이 되어도 다운로드가 끝나지 않았고 몇 번을 또 반복했습니다.

책상 앞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며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새 프로그램을 받으려면 속도가 더 빨라야 하지 않을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문제가 아닐까?어렵게 웹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바꾸었습니다. 드디어 온라인 수업을 위한 줌 프로그램이 설치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것은 끝이 아닙니다.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6명 아이디 등록을 위해 전화번호가 필요했습니다.처음에는 한사람의 번호로 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아이들은 전화기가 없어서 우리 직원들 전화번호가 다 동원되었고, 등록 하는데 자꾸 등록 취소가 되어 이것도 몇 번씩 몇 시간이 걸렸습니다.
느린 컴퓨터와 느린 인터넷 속도로 온라인 수업을 위해 꼬박 이틀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얻어진 결과입니다.정말 힘은 들었지만… 드디어 성공입니다. 수업 준비 완료.

에베레스트 산을 힘들게 올라간 것처럼 기쁩니다.
이제부터 공부는 아이들 몫입니다.
부팅 속도가 느려서 수업시간 30분전에 컴퓨터를 켜 놓고, 하루에 두 시간씩학년별로 앉아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교육은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친구들을 만날 수 없고 선생님과 학교도 갈 수 없지만 미흡하나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사는 곳임에, 전인격 교육과 신앙훈련이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현재 전국으로 가있는 아이들을 언제 다시 부를 수 있을지 그 시기조차 불확실합니다.

평등한 교육인가? 온라인 수업


네팔 학교들은 부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으나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거나, 컴퓨터가 없어서 많은 수의 네팔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기 어렵습니다.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이 코로나-19 이후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지고 있습니다.집에서 놀고 있거나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정부에서 TV 와 라디오로 교육방송을 시행하려고 합니다.산골 지역은 인터넷 연결뿐만 아니라 라디오, TV도 없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한 달 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시골의 정부학교 선생님들은 학교 수업부재로 공부 할 수 없는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서 개별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걸어서 걸어서 수업이 연장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가능할까?‘
도시와 시골 학교의 불균형, 부자와 가난한 아이들의 교육 불평등은 점점 커질 것입니다.


기 도 제 목

1.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카트만두 지역을 위해
2. 조이하우스 아이들의 건강과 학업을 위해
3. 네팔에 거주하는 모든 선교사들과 한인들을 위해
4.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네팔의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5.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상이 되도록
6. 이시간이 영적성숙과 섬김의 기회가 되도록

하늘 맑은 조이하우스에서
선교사 김정숙 한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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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5-17절

귀한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지혜 있는 자들과 같이 이 시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순종하는 저와 동역자님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판데믹 기간에도 주님께서는 쉬지 않으시고 베네수엘라에서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께 영광 드리며 늘 베네수엘라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베네수엘라 상황

3월부터 시작된 자가격리 시간이 계속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항은 문을 닫은 상태이고, 

도시간의 이동도 여전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나라에 휘발유가 바닥난 상태라서 

지방은 휘발유를 구할 수 없고 카라카스도 쉽지 않습니다. 

수도와 전기도 전혀 수리, 보수가 되지 않은 상태인 데다 갈수록 나빠져서 

언제 다시 대정전이 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돕니다. 

물가는 이제 달러화가 되어서 해외와 다를 바가 없는데 정부의 공식 최저임금은 이제 2달러도 되지 않습니다. 

유엔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만 정부의 공권력으로 목숨을 잃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2천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더 이상 데모도 반정부시위도 하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베네수엘라가 겸손히 주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나라가 되어 

정금과 같이 다듬어져 중남미의 모델이 되는, 부흥을 일으키는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신학교 사역 – 온라인 강의

할렐루야! 지난 2월달 이후 판데믹 상황으로 모이지 못한 베네수엘라 신학교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2회, 온라인 ZOOM 으로 신학교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과 복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매이지 않기에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모임이었습니다.

첫모임은 한기홍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고 

그 후 은혜선교부의 안영식 목사님께서 느헤미야 강의로 뜨거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실 시작 전에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온라인 모임 이였기에 과연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역이 가능한지, 

어려운 베네수엘라 상황에서 (전기, 인터넷, 교통 등등) 얼마나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주님께서는 순종하여 발을 띠기만 하면 그 후로는 모든 것을 책임져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희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넘치는 은혜와 기쁨의 승리를 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170여명의 목사님들이 신청했지만 베네수엘라의 전기사정과 정말 좋지 않은 인터넷 환경으로 

평균 110 – 140여명 정도의 목사님들께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목사님들은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어 인터넷 신호를 찾아 동네 공원에서 말씀을 듣기도 하시고 

또 다른 목사님 부부는 1시간을 걸어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 강의를 듣고 다시 1시간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이런 사모함들을 주님께서 보시고 온라인이었지만 함께 교제하며 말씀 듣고 찬양할 때 목사님들께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리는 것은 이번 신학교 모임을 통해 중, 남미의 10개 나라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과테말라, 파나마,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멕시코 그리고 미국)가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모임이 끝이 아닌 

중남미의 새로운 연합 사역의 시작임을 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중남미에 하실 주님의 일들이 더 기대가 되어집니다. 할렐루야!!!!!

신학교 모임을 하는 동안 신학교 목사님들과 함께 5주간 ZOOM LIVE에 모여 함께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학교목사님들만 초청했다가 다음엔 대학생 사역의 학생들 그리고 교회들도 초청했는데 

감사하게도 마지막 주에는 210여명이 모여 함께 새벽을 깨우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학교 모임이 끝났지만 현지교회들은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모여 새벽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목사님들께서 이번에 받은 은혜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더 큰 은혜를 받아 

이 어려운 상황가운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존 선교센터 땅 구입

할렐루야! 지난 선교편지에 기도제목을 나누어 드렸던 아마존 선교센터의 옆에 있는 대지가 구입이 되었습니다. 

도시의 이동제한으로 아마존에 직접 저희가 갈수 없었지만 동역자인 넬로 대령이 저희 대신 땅 주인과 만나서 

문서를 확인하고, 협상을 잘 해서 지난 주 땅문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대지는 20.6m × 30m 로 총 618m이고 대지 안에 17년전 건축을 하다가 중단된 건물이 216m2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땅이라 많은 풀들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 곧 포크레인을 불러 땅을 정비하고 벽을 쌓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이 대지를 통해 인디언 사역과 아마존 현지교회들을 섬기는데 아름답게 쓰시 도록, 

또 주님의 영광 드러내도록 기도합니다.

Ven y sana

카라카스 8곳의 빈민가의 교회를 통해 어린이 밥상공동체를 했었는데 판데믹으로 인해 사역을 못하는 동안 

VEN Y SANA(와서 나으라)라는 이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필요한 기본약품을 

빈민가의 교회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이부펜, 비타민 C, D). 정부 한달 최저임금이 2달러가 안되는 상황에서 약을 구하지 못해 

열이 나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간증들을 보내오십니다. 현재 300여 봉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현재 빈민가에는 소독이나 방역이 안되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약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또한 주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대학생 사역

길어지는 자가격리 시간으로 모이지 못하는 학생들을 7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교회, 예체능, 정치, 교육, 가정, 경제, 미디어) 모임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독서 토론도 하고 각 영역에 필요한 세미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간은 각 영역의 리더들과 매주 2번씩 온라인으로 모여, 

성경적 세계관을 각 영역에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각 영역의 리더들이 잘 훈련되어져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더욱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어져 

베네수엘라에 필요한 리더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10, 11월 사역계획

성경적 세계관 학교

10월 12일부터는 베네수엘라 교회를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 학교, 기본코스 8주를 (매주 1강씩 온라인 강의) 시작합니다. 

500명을 목표로 접수 받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광고가 나간 지 하루만에 340명이 접수했습니다.

8주간의 강의동안 주님께서 강사들을 주관해 주셔서, 듣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로 모든 강의를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말씀으로 베네수엘라가 변화하는 시작되는 기적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AFA FESTIVAL Venezuela & Colombia

판데믹으로 올해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한번도 사랑의 불꽃(AFA, Tres Diaz) 모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1월 11일에 온라인으로 사랑의 불꽃을 졸업한 모든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사랑을 나누고 주님을 찬양하며 

다시 한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필요한 프로그램과 모든 것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큰 은혜가 부어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가족 이야기

예준이가 새로운 현지 중학교에 입학하여 지난주 개학했습니다.

새로운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을 온라인으로 밖에 만날 수 없지만 감사하게도 예준이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 좋아합니다. 

항상 밝은 예준이가 이제는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는데 중학교에서도 잘 적응하며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되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예림이도 가끔은 들쑥날쑥하지만 큰 문제없이 사춘기 시간을 잘 보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학교 대신 매일 아빠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들 이름의 뜻처럼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예준), 기다리는 (예림)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벌써 한국은 추석이네요. 넉넉한 주님의 은혜가 모든 동역자님들 가정위에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을 주님과 함께 잘 마무리하도록 축복합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김 도현, 강 미애, 김 예림, 김 예준 가족 드립니다.

주님의 나라가 베네수엘라에서 이루어지길…… 김도현, 강미애, 김예림, 김예준 선교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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