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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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보게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Pawn Stars”라는 프로그램입니다. History 채널에서 방영을 하는 것인데,

네바다주에 있는 전당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거래와 고객들과의 대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프로그램의 재미라고 한다면 가족이 운영하는 전당포에 각자의 관심사와 성향으로 말미암아 어떤 물건에 얼마를 지불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투는 내용이 보는 사람으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떤 것이 ‘고물’이고, 어떤 것이 ‘보물’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물’도 ‘보물’도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시간을 경험하게 되지만, 어떤 것은 ‘고물’이 되고, 어떤 것은 ‘보물’이 되는 것은 어떤 차이일까요? ‘고물’이 되는 것은 주로 기능적 가치에 의존하는 물건들 입니다.

더 나은 기술이 발전하거나 대체품이 나오면 기능적 가치를 잃고 ‘고물’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가치가 있어도 잘 관리되지 않고 손상이 되면 고물이 됩니다.

반대로 ‘보물’이 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거나 오히려 깊어지는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을때 ‘보물’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역사적 가치나 예술적 가치, 또는 희소성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때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런 물건들 가운데 잘 관리되고 보존되어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거나, 때론 시간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더해져 더욱 고유한 멋을 가지게 될때는 더욱 가치가 높아집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시간을 맞이하고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들은 ‘고물’이 되어가고 있나요? 아니면 ‘보물’이 되어가고 있나요?

사도바울은 우리는 가치없는 질그릇이지만,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 된다고 말하였습니다.(고후 4:7)

우리 모두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사라지는 ‘고물’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보물’이 되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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