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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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설교아카데미 3학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4학기 과정이니 이제 반 남았습니다.
이번학기에는 하나님께서 각시대마다 귀하게 사용하셨던 설교자분들을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주간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한 가지 알게 되었는데, 설교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챨스 스펄전’ 이라는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책의 내용에는 스펄전 목사님이 회심하게 되었던 과정이 기록되었는데,
눈보라가 치는 어느 주일 아침,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에 가고자 했던 교회까지 갈 수 없어서 길을 걸어 내려가다가
어느 조그마한 ‘원시감리교회 Primitive Methodist Church’ 에 도착하게 됩니다.
눈보라 때문에 그날 아침 그 교회 목사님도 오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구두 수선공이나 양복장 같은 한 남자분이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그날 본문은 “땅의 모든 끝이여, 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며 나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사 45:22)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를 바라보아라. 나는 굻은 핏방울을 뚝뚝 흩리고 있다. 나를 바라보아라. 나는 십자가에 달려있다.”
그가 설교를 늘리고 늘려 십 분을 조금 넘겼을 때, 설교 밑천이 바닥 났습니다. 다음 순간 회중석에 앉은 스펄전을 향해 말했습니다
“젊은이, 아주 비참해 보이는군요. 형제님은 언제나 비참할 것입니다. 살아도 비참하고 죽어도 비참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순종 한다면, 구원을 받을것 입니다.” 그러더니 두 손을 들고 외쳤다.
“젊은이,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시오.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삽니다.”
눈보라로 설교자가 교회에 오지 못하였을때 말씀을 대신 전했던 한 성도의 설교를 통해
스펄전 목사님은 회심하게 되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누가 전했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은 그 자체로도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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