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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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던 순간도,

늙어가는 지금 이 순간도,

잘했던 순간도,

그리고 못했던 순간도

나중에는 제법 읽을 만한

아름다운 한 줄의 시가 됩니다.

괴테, “마음까지 아름다운 당신께”


아마 지금 보다 더 젊은 시절에는 이런 글귀가 마음에 별로 안 와닿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간 은퇴하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짧은 시간 모시고 다녀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 삶에 은퇴후에는 무엇이 남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젊은시절 왕성하게 사역하셨고, 많은 열매들이 있으셨던 어르신들의 모습 뵈면서 개인적으로는 저의 남은 삶에 대한 이런 저런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기억하기를 인생의 어떤 한 지점, 한 순간만이 생각나고 그 때만을 소중하게 여길때가 있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든 인생의 순간들은 소중한 시간입니다.

인생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될때 우리의 인생이 깊어짐을 경험하는 때는 사실 성공 했을때가 아니라 고민 했을때, 실패 했을때에 오히려 우리는 인생의 그릇이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느끼게 됩니다.

과거의 어느 한 때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오게 될 그날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순간, 모든 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될줄로 믿습니다. 매일 매순간 주님과 함께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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