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뉴송
날짜
2026-01-17
하나님의 손에 귀하게 쓰임을 받았던 사람들의 삶의 자취를 보게 될때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왠지 믿음의 사람들이 행한 일을 보면, 너무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 생각해볼때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잘 준비된, 훌륭한, 능력있는…” 왠지 이런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 볼때에 저의 이런 기대는 곧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전에 독일에 갔었을때 방문했었던 곳의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사진은 바르트부르크 성의 작은 방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 작은 방은 마틴 루터가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을 하였던 장소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귀하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졌던 곳은 화려하지도 편해보이지도 않는 성의 구석에 위치해 있었던 작은 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던, 그 작은 한 공간에서 시작되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예수님은 삶의 모든 소망을 잃어버린 베드로를 위해서 작은 식탁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베드로는 다시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기로 결단을 하였고,
사도바울은 자기 확신에 빠져 다메섹으로 가는 길 가에서 자신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핍박하는 인생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진 일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놀랍고 귀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그 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였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주간 새벽예배에 마태복음의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순종을 얼마나 귀하게 사용하시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하길 원합니다. “작은 순종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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