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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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에 있는 한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회사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리다는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회사에 연락을 해서 엘리베이터를 속도를 조금 높이기 위해서 요청을 했고,
모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감속기어와 케이블을 교체하면 엘리베이터의 속도를 조금 더 바쁘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금액은 무려 200만불이 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던 중에 어떤 사람이 이런 건의를 했다고 합니다.
층마다 엘리베이터의 벽에 큰 거울을 설치를 해보라고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습니다.
이 의견을 제시한 사람이 말하길 “사람들이 느리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일단 공사를 결정하고 시작하기전에 그 의견대로 각 층에 엘리베이터의 벽에 큰 거울을 설치해보자고 의견이 모아졌고, 그렇게 했습니다.
놀라운 일은 큰 거울을 설치하고 나서 사람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외모를 관찰하고, 가벼운 관찰을 하면서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불평이 다 사라졌다고 합니다.
불만의 원인은 분명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었지만, 사실 이 일을 통해서 알게 되는 사실은 일이 잘되는 것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엇인가 불만이 있고, 문제라고 여기는 것을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놓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의 혁신이나 발전보다도, 일을 깔끔하게 효율적으로 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품고 마침내 우리가 하나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불만과 불평을 하기 보다 먼저 주님의 마음을 구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 옆에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분명 우리는 뉴송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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