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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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대해서 우리는 나름대로의 정의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구절을 기억하면서 회개를 정의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혹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경험으로 회개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회개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이들에게 있어서 회개는 “다르게 살겠다”는 결심 이전에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이 점이 아주 특별하고 생각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다른 사람이 되었으니 다르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회개였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의 신분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뜨거운 영적인 체험을 하고 나서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와 이전의 모습과 같아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기독교인들의 삶은 회개의 조건이 아니라 결과로서 보여지는 것입니다.
결국 삶에서 드러나는 회개의 열매는 얼마나 큰 은혜를 체험했는가로 드러나기 보다는
오랜 시간 진리에 충성하며 훈련된 삶의 열매로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뜨거운 한번의 성령 체험은 우리를 단번에 온전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체험은 지나가지만 인격은 남으며, 은사는 뜨겁지만 인격은 느리게 만들어집니다.
결국 강한 체험은 확신을 주지만, 변화는 환경과 오랜 교육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나의 회개는 어떻습니까? “나 회개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열매가 점점 맺혀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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