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2019 창립9주년 기념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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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보고와 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건기의 절정으로 매우 뜨거웠습니다. 지난 주부터 조금은 이른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날씨가 조금은 시원 해졌지요. 잠깐의 비에도 대지는 푸른 빛을 머금기 시작하여 새로운 계절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봄으로 가는 길목에 있겠군요. 한국의 아름다운 봄꽃을 이번에 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되고 기쁩니다. 

목회자 훈련 소식 입니다. 완양게에서 진행 되고 있는 목회자 훈련의 마지막 두 과목을 잘 마치었습니다. 모두 30여명의 목회자가 10개 과목을 마치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더 배우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치었지요.

파보의 목회자 훈련도 이제 두 번의 과정이 남아 있지요. 이 지역에서는 처음하는 체계적인 이동식 목회자 훈련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목회자들이 훈련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르완다에서는 훈련 받지 않은 목회자의 목회가 불가능 해졌고 교회 건물도 국가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문을 닫게하여 한 지역에서만도 1500여개 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우간다도 곧 훈련 없이 목회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남수단은 국가적 차원은 아니지만 훈련 받지 않은 목회자에게 안수를 주지 않는 교회들이 늘고 있지요.

성경 보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진자 지역에 영어 성경과 아주마니 파게리니아 지역에도 영어 성경이 보급 되었습니다. 딩카 성경과 찬송가 주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 팔린 상태라 공급하지 못했고, 찬송가는 주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딩카어(보르) 성경도 속히 신구약 전권이 인쇄되어 보급 되기를 기도 합니다. 부족어 성경들은 지난 해 연말부터 구할 수가 없지요.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난 14일 모든 민족 신학교의 24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두 교회에서 손님들이 방문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한 교회의 지원으로 새로 지은 모든 민족 유치원 교실의 준공식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온 방문 팀 중 송포 교회에서 키리안동고 난민촌에 우물을 위한 헌금을 해주었는데 그 곳이 도시와 가까워 수도 연결이 가능하여 우물 공사 보다는 적은 금액을 들여 4 곳의 교회 가까운 지역에 수도를 연결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민들이 운영하는 초등학교의 4칸 화장실에 벽과 문을 해주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교과서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480권의 교과서도 지원 하였습니다. 

아루아에서의 새로운 시작

지난 1월 말 글루에서 짐을 정리하여 아루아 가까이 있는 네비의 골리에 짐을 맡겨 두었습니다. 한국 방문 후 돌아오면 아루아에 집을 구하여 짐을 옮기려 합니다. 아루아는 글루 지역에 비해 좀 더 더운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는 아주마니보다 더 많은 남수단 난민들이 가까운 지역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이곳의 사역의 절실함을 인하여 이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욱 많은 중보 기도가 필요하지요.

이제 한국을 곧 방문하게 됩니다. 여러 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겠습니다. 

그 동안도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선교에 동참해 주신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다음의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1.  목회자 훈련이 효과 있게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필요한 곳에 잘 구성되어 진행되고 강의를 잘 감당할 수 있게 (건강과 지혜)

2.  난민들이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 믿음이 성장될 수 있도록

3.  필요한 성경들이 잘 구입 되고, 찬송가 인쇄를 위해 그리고 잘 보급되도록  

4.  남수단의 평화 협정 사항이 잘 진행되어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5.  아루아 지역으로 이동을 위해 (적절한 거처가 준비되고, 좋은 동역자들과 사역이 활발히 잘 이루어지기를 위해)

6.  성령의 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을 받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7.  선교사의 안전과 이동시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하여

8.  선교사의 영적, 육적 강건함을 위해서

9.  우간다의 치안과 정치적 안정을 위하여

10.이단의 현혹에 현지 교회들이 속지 않고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 2월 25일 

김종우 (이두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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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거울이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그 집에 대한 얘기를 듣고서 즐거운 마음으로 그 집 계단을 올라 문 앞에 섰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꼬리를 흔들며 문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 보는데, 그 안에 천 마리의 다른 강아지들이 자기를 쳐다보면서 귀를 세우고 꼬리를 흔들고 있는 게 아닙니까? 이 강아지는 너무나 즐거워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 그러자 천 마리의 강아지도 따뜻하고 친근한 웃음을 짓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그 집을 떠나면서 속으로 중얼거렸지요. “정말 멋진 곳이야, 자주 놀러와야겠다!”

늘 불평하며 찡그린 얼굴을 가진 다른 강아지도, 그 집에 대한 소문을 듣고서, 그 집에 이르러 문을 살짝 열고 찡그린 얼굴로 안을 들여다 봅니다. 그러자 천 마리 강아지들이 찡그린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 강아지는 깜짝 놀라 순간적으로 으르렁 거립니다. 그러자 천 마리의 강아지들도 이 강아지에게 으르렁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집을 나오면서 그 강아지는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이렇게 무서운 곳이 다 있담. 다시는 오지 않을 테야..!”

관계는 거울입니다.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고,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리는 것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여유있게 사람들을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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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이야기를 하다보면 빠질 수 없는 주제 하나가 바로 신기루 현상입니다. 사막을 가다보면 마치 눈 앞에 물이 있거나 혹은 오아시스가 있을 것 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죠. 신기루 현상은 대기층이 불안정 했을 때 종종 발생되는 자연 현상으로 빛이 굴절하여 다른 곳의 물체를 보여 주기 때문에, 물체가 실제의 위치가 아닌 위치에서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막은 대기 온도차가 커서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얻을 수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쫓는다라는 의미로, ‘신기루만 쫓는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사막에서 신기루를 쫓아 달리는 사람들은 더욱 목마를 것이고, 나중에는 소진하여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솟아나는 생수이신 예수님은 목마른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말씀 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신기루를 쫓는 사람들을 참 생수이신 예수님께 인도하여, 저들로 생명을 얻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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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상처난 조개에서 만들어 집니다. 조개가 숨을 쉬기 위해서 입을 벌리면 모래알이 들어가는데, 연약한 조개살에 묻어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상처 난 모든 조개가 진주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조개 살에 고통을 주는 이물질이 파고 들 때,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 체액을 짜내 이물질을 쌓아가면 그 조개는 진주를 만들지만, 그 고통스런 이물질을 탓하고, 고통스러워 하기만 한다면 그 조개는 썩어버리고 맙니다.

신앙생활도 마찬 가지입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는 희생과 고통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고통도 선물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참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고통의 눈물이 영롱한 진주가 될 그날까지 인내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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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비언어(非言語)커뮤니케이션이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감정이 표출되는 보디랭귀지’, 미묘한 감정의 표현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미세표정, 말이 아닌 다양한 재스쳐와 표정으로도 우리의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얼굴은 감정의 스케치북처럼 우리의 감정 표현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입니다. 얼굴 표정은 감정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기쁠 때 웃고, 슬플 때 눈물을 흘리고, 화날 때 눈꼬리가 올라가는 등, 정직하게 우리의 감정 그대로 표정이 반응하게 됩니다.

중국은 얼굴에 쓰는 假面(가면)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요, 영화 패왕별희이라는 영화에는, 순식간에 가면이 탈바꿈되면서 10여 개의 얼굴 표정이 순식간에 연출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얼굴 표정은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내가 환하게 웃으면 상대방도 웃음으로 화답해주고, 내가 찡그려 있으면 상대방의 얼굴도 찡그려지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와 섭리를 기억하며 늘 웃음과 여유가 있는 우리의 믿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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