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4-08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를 준비하면서 올해에는 유독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크게 다가왔습니다.

늘 묵상했었던 고난주간에 관련된 말씀이었지만 더욱 특별하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한주간 나누었던 말씀의 제목은

    사랑,  알면서 용납하는 일 (마태복음 26장 26-35절)

    사랑,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것 (마태복음 26장 36-50절)

    사랑,  권리를 포기하는 일 (마태복음 27장 15-26절)

    사랑,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 (마태복음 27장 35-53절)

    사랑,  댓가를 지불하는 것 (이사야 53장 4-12절)

사랑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목양칼럼을 쓰면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나눔의 마무리를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이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늘 같이 시간을 보내고, 늘 상대방의 일상과 생각이 궁금하고

기회가 있다면 사랑하는 이를 기쁘게 하기 위한 일들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지면 질수록 조금씩 더 닮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참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아이돌(연예인)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어른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따라합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먹는 것이면 먹는 것까지 따라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그 대상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너무 좋아한 나머지 좋아하는 대상과 비슷하게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여 주셨기에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 큰 사랑을 기억하면 기억할 수 록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 수록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는 뉴송의 온가족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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