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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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사역이나 선교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정도는 들어보게 되는 선교사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짐 엘리엇이라는 선교사님입니다. 이분은 기독교 명문인 휘튼대학(Wheaton College)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남미의 에쿠아도르 선교사로 나가셨습니다.
이분은 그 당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갔었고, 1956년 1월 8일, 다른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원주민들에 의해서 창에 찔려 순교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나이가 28세였습니다. 사실 선교사역의 어떤 구체적인 열매를 생각도 하기전에 순교하시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말하기를 “이 얼마나 불필요한 낭비인가!”(What a unnecessary waste!)라고 말하였지만,
이후에 선교사님의 아내인 엘리자벳 선교사님은 [전능자의 그늘]이란 책을 쓰면서 그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낭비라니요? 나의 남편은 온 생애를 이것을 위해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의 책임을 수행한, 그리고 자기 목표를 달성하고 죽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엘리자벳은 남편의 자필일기와 각종 편지 등을 소개하면서 대학시절의 일기의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쓸모 없는 나무개피에 불을 붙여주소서. 그리고 주를 위해 타게 하소서. 나의 삶을 소멸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이것은 주의 것이니이다. 나는 오래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오직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과 같이. 주 예수님이여!”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그렇습니다. 짐 엘리엇 선교사님은 어쩌다가 잘못되어 순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영혼을 위해서 쓰임받은 것입니다. 감동적인 것은 엘리자벳 선교사님은 남편을 무참히 살해했던 아우카족 땅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며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나중에 부족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백인들은 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사용하여 저항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 엘리엇과 순교자들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엘리자벳 선교사님을 통해서 아우카족은 복음을 받아들였고, 엘리엇 선교사님이 순교한지 36년만에 아우카 부족의 언어로 된 신약성경의 봉헌예배가 드려졌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영혼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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