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앞으로 세워가야할 교회의 청사진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바른 생각은 바른 교회를 세워가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교회마다 “다음세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다음세대가 바르게 세워져야 교회에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에 대해서 모두가 다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세대를 어떻게 하면 바르게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고민하거나 헌신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에 학생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공부하기 많이하기 위해서 밤잠을 줄여가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겨내는 노력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영혼을 모으고 세워가는 일’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이를 위해서 힘써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들이 가진 가진 역량을 다하여 사용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가 가진 역량을 단순히 ‘모으는 곳’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 우리의 역량을 ‘사용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나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여서 경제활동을 하기까지
부모는 자녀들이 잘 자라나도록 끊임없는 돕고 함께 하고 자립을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과 같이
교회는 먼저 영혼들이 더욱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교회를 통해서 자라나고 성숙하도록 도와야 하며,
세워진 영혼들이 더 많은 영혼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을 세울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쓰임을 받는 것은 소중하고 귀중한 일입니다.
다시 교회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새로워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