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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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다가 잠시 멈추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스스로 멈추게 되는 일보다는 외부적인 어떤 일, 불가항력적인 일들로 인해서 우리는 가던 길에서 잠시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는 사이 삶을 잠시 돌아보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저는 지난주간 급체를 하면서 며칠을 고생하였습니다. 새벽에 일어났는데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속은 꽉막히고 통증이 있었습니다.
언제 급체를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몸 상태를 처음 겪어보는 것이어서 그날 새벽에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새벽예배를 인도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침대에 누워있어도 전혀 편하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었지만 좀처럼 나아지는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먹지를 못하니 온 몸에는 더 힘이 없었습니다.
중년의 남성들이 모여 앉으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노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은퇴 후의 삶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년의 나이가 되신 분들의 이야기의 주제는 노후준비를 잘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70세 혹은 그보다 빨리 은퇴를 하기를 희망하면서 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볼 것은 우리가 준비하고자하는 노후의 삶은 그 누구도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노후의 삶은 이제까지 살아온 날보다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살게 될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든 인생에 공평하게 주어지는 삶은 사후의 삶입니다.
사후의 삶은 감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는 헤아려 볼 수 없는 영원한 삶이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만큼이 될지 알지 못하는 노후준비와 앞으로 영원히 살게 될 사후준비 중에 더욱 가치있고 의미는 준비는 어떤 준비일까요? 무엇이 더 중요한 일인지 생각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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