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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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는 형님 집에 가서 온 가족이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엘에이에 이사를 오면서 형님 가족과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니 참 좋습니다.
늘 다른 주에 살고 있어서 차로 8시간 정도를 운전해서 가야만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젠 가족모두가 엘에이에 살게 되면서 함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형님 가족이 먼저 서부로 이사를 오면서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형제가 엘에이에 함께 살게 되니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더욱 감사했던 것은 장인어른까지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이날은 문뜩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면서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내고 있는 모든 시간은 사실 어느 한때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이 소중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매일 매순간의 시간들이 지나가면 결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기때문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힘이 있어도 지나가버린 단 1분의 시간도 살 수 없으니
시간의 가치는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전도서 3장 1절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땅을 살아갈때에 필요한 지혜는 “때를 아는 지혜”이고, 그 때에 맞는 일들을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가치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주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인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2024년 새해에 흘러가는 모든 시간들을 의미있고 가치있는 시간들로 채워나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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