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국의 자동차에 대한 기사를 보고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신차가 개발되면 백 차례의 충돌시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충돌 시험을 3천 회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횟수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번 충돌테스트를 할때에 수천만원 가격의 차와 15억원 짜리 ‘더미'(사람 모양의 테스트 마네킹)가 깨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충돌 안전 개발에만 100억원이 넘는 비용과 4만 5천 시간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안전점검의 테스트를 통과 한 뒤에야 도로에서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역과 나라별로 다양한 신차 충돌 안전도 평가있는데 자동차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이 가장 엄격한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국의 ‘IIHS’는 기준이 가장 엄격하고, 새로운 항목도 계속해서 추가된다고 하는데 ‘IIHS’에서 실행하는 ‘스몰오버랩(Small overlap front)’ 테스트가 유명합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충돌 테스트인데, 시속 64km의 속도로 차량 운전석 혹은 조수석의 25% 부위만 장애물과 충돌시킵니다. 차의 속도와 무게로 인한 어마어마한 하중이 고작 25%에만 쏠리게 되니, 그 결과는 처참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충돌 테스트가 필요한 이유는 만약에 있을 사고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있을 사고를 위해서 이 정도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보완하는 안전점검을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을 위해서도 이렇게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면, 확실하게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더욱 확실하게 잘 준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뵈올 수 있도록 준비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