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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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7편 8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 57편의 표제어를 보면,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이상 피할 곳이 없어 굴로 들어가 숨어있던 때에 다윗이 고백한 내용이 시편 57편의 말씀입니다.
쫓기는 인생에 자유가 있을까요? 쫓기는 인생에 평안이 있을까요?
다윗은 잠이 들어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혹시나 누가 굴에 들어오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긴장하며 잠에 들었을 것입니다. 작은 소리에도 눈을 떠 무엇인가 확인을 하고서야 다시 눈을 감고 잠들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확정하였다고 고백합니다.
환경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죽음의 위협에 놓여있는 상태였지만,
다윗은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눈을 뜨자마자 새벽에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편히 잠들지 못해 몸은 천근만근 일지라도 자신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민족과 열방가운데 하나님이 높아지시기를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고백한대로 그의 나라를 통해서 열방가운데 하나님을 영광을 높여드렸습니다.
지난주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에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각 부서별로 나와서 특송을 할때에 귀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함께 참여하여서 올려드린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신줄로 믿습니다. 부활의 새벽을 맞이 하였던 여인들과 같이 우리 뉴송의 가족 모두에게 부활의 큰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나아가 부활의 기쁜 소식을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에서 증거하며 살아가는 뉴송의 가족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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