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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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나이키’ 운동화가 제일 좋다고 알고 있었던 때에 새로운 브랜드의 운동화 회사의 광고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82년도에 한국에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아식스’라는 브랜드였습니다. 텔레비전 광고에 외국말로 뭐라 뭐라 했는데 전혀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이 말이었습니다.
“Anima Sana In Corpore Sano” 이말은 처음 고대 로마의 시인이었던 유베날리스가 쓴 시의 한 소절에서 따온 말인데, 앞 단어를 바꾸어서 ‘강한 정신’이라고 문장을 만들고, 단어의 앞 글자만을 따서 브랜드의 이름을 만든 것입니다. 그 당시 육체의 강건함과 아름다움에 집착하던 로마인들을 풍자한 경구로서 인간에게는 육체의 단련도 중요하지만 정신의 수양도 중요하다는 의미로 사용된 말입니다. 영어의 표현으로는 “Sound Mind Sound Body” 입니다.
주일 저녁부터 아내가 목을 잘 움직일 수 없다고 하더니 월요일부터는 목에 기부스를 한 환자처럼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에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나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그러다가 목요일에는 제가 허리가 아파서 서 있을 수도 앉아 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통증이 있어서 누워지내야만 했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부부가 시름시름 앓다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몸이 아프면 생각하게 됩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을 하나로 창조하셔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경험하게 되는 것은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고 영적으로도 쉽게 지치게 됩니다.
오늘은 전교인 야외예배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과 은혜가 우리 모든 뉴송교회 성도들의 삶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몸과 영과 혼이 건강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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