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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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우리가 소그룹 첫 모임으로 모이게 됩니다. 함께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가 모이고 싶은 좋은 소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함께 노력하면 좋을 몇가지 내용을 나누기 원합니다.

처음 모임은 어쩌면 문자로 만나게 되는 모임이 될지 모릅니다. 소그룹 섬김이들의 연락을 받게 되거나 소그룹 단체카톡창을 만들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미디어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문자 메세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가장 불쾌한 경험은 바로 ‘상대가 내 메세지를 보고도 답이 없는 것’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읽씹(읽고 씹는 행위)’으로 통칭되는 이런 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자 메세지를 사용하면서 우리가 기억하길 원하는 것은 ‘문자 메세지는 문자로 나누는 대화’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말을 걸었는데 반응 없이 싹 돌아서 가버리는 상대가 있다면 누구라도 화가 날 것입니다. 

그런데 일상에서는 그렇지 않을텐데 메신저 상에서는 상대방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함께 지키면 좋은 ‘메신저 에티켓’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시도때도 없이 보내는 메세지는 피곤해요(낮시간에 보내시면 좋아요)

2. 읽은 메세지는 반응을 보여주세요(대화가 끊기면 어색해요. 늦으면 늦어서 미안함을, 바쁘면 나중에 연락할께요 라고 알려주세요)

3. 불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메세지는 원하지 않아요(정말 필요한 내용만 보내주세요)

4. 그룹 카톡방에서는 공통의 주제만 이야기 해요(사적인 대화는 개인적으로 해주세요)

5. 사용하는 언어가 곧 그 사람 자체입니다(가능한 좋은 말과 칭찬으로 서로를 세워주세요,예쁜 이모티콘을 사용해보세요)

6. 단체카톡 탈퇴는 최대한 자제하세요(너무 방해가 된다면 알림을 꺼놓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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