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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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복을 받고 사는 존재인지 잘 깨닫지 못하고 살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말하실 수 있고, 누가봐도 복을 받은 것인데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고,

반대로 받은 복이 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이미 우리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복을 잊지 않고 기억할때 우리에겐 감사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33, 141, 78, 37” 이 숫자가 무슨 숫자인지 아시겠습니까?

오직 저에게만 기억되는 숫자가 될 것입니다.

지난주간 수요일 새벽에 잠잠히 기도하는 가운데 이런 저런 생각들이 저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런 걱정, 저런 걱정을 하게 되면서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찬송가가 떠올랐습니다.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이 가사는 찬송가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찬양의 후렴가사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마치고 아침에 사무실에 올라와서 숫자를 한 번 세어 보았습니다. 

산불이 나고 지난 이주일동안 저를 걱정하고 기도해주시겠다는 분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의 4가지 숫자는 지난 한 주간동안 제가 받은 33명의 전화통화, SNS에 기도제목을 남긴 저의 글에 사람들이 남긴 이모티콘의 숫자 141개, 78명의 댓글, 37개의 문자 메세지의 숫자입니다.

“33, 141, 78, 37” 이 숫자는 저와 교회를 위해서 마음을 써주고 관심갖고 기도해주신 분들의 숫자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셔서 안전하게 큰 피해없이 지나갔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마음 속에 감사의 마음이 점점 차오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난 가운데서도 많은 이들이 기도하고 있었고, 하나님은 긍휼하심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있으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여러분 한번 세어보시겠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이 얼마나 많은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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