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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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느끼는 쾌락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같은 쾌락의 조건은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쾌락의 끝이 반드시 있게 됩니다.
쾌락을 느끼게 하는 다른 것들을 바꿔보면 그 나름대로 이전에 느끼지 못한 쾌락을 느끼게 될 수도 있지만,
그 것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쾌락의 정도는 점점 익숙해지게 되고, 이내 또 다른 자극이나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됩니다.
아무리 새로운 자극으로 쾌락을 느낀다고 해도 그 쾌락은 언젠가는 적응이 되고, 더 이상 그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좋은 차를 사고, 좋은 집을 구입하면 몇주 혹은 몇달은 좋지만 그것 역시 오래가지 못하고 쾌락은 곧 적응해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쾌락적응이 해당되지 않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할 때마다 보람이 있고, 할 때마다 기쁨을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남을 도울때에 느끼는 행복함은 적응이 되지 않고, 남을 도우면 도울 수록 계속해서 행복함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교회는 코로나 팬데믹때에 멈추었던 소그룹 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주일 소그룹이 모여서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했었고, 나름대로 연구도 했었고, 기다려왔던 일이었기에 함께 모여있는 모습 자체로도 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미 1부예배를 드렸지만 소그룹 모임을 위해서 다시 교회로 오신 분들도 귀했고,
매주 1부 예배를 드리시던 분도 이날은 2부 예배에 참석해서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시는 모습도 참 소중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남을 돕고 섬기는 일이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고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분명 하나님은 우리 안에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감사와 감격, 기쁨과 은혜가 넘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2025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공동체로 날마다 세워져 나가는 뉴송공동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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