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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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제목이 조금 자극적인가요? 2주전 새벽에 기도하면서 문뜩 들었던 생각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작 이 귀하고 귀한 믿음을 마치 ‘쓸모없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믿음이 쓸모없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믿음으로 결단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려고 하지 않고, 믿음대로 살기를 원하지 않은,
결국 우리에게 믿음은 ‘쓸모없는 믿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지 않아서 ‘쓰지않는 믿음’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있어서 믿음은 ‘쓸모없는 믿음’이 되어버렸고,
마침내 이제는 ‘쓸 수 없는 믿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이제 나도 ‘쓰지않는 믿음’이 되었기에 다른 이들에게 그 믿음은 ‘전할 수 없는 믿음’이 된 것입니다.
나도 믿음으로 살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이들에게 믿음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그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나에게 있는 것 중에서 ‘믿음’을 제일 나중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믿음’을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험이 먼저가 아니라, 우리의 감정이 먼저가 아니라, 우리의 바램이 먼저가 아니라
가장 먼저 ‘믿음’으로 말씀을 듣고, 결단하며 살아갈때에 우리의 ‘믿음’은 “쓸모있는 믿음”, “쓸 수 있는 믿음”이 될 줄 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은 “쓸모있는 믿음”인가요? 아니면 “쓸모없는 믿음”인가요?
구약성경 하박국 2장 4절에서 그리고 로마서 1장 17절에 다시 동일하게 기록된 말씀을 우리가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장 쓸모있는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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