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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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살던 플로리다에는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유학을 많이 오는 학교도 있습니다.

탬파 근처에는 유명한 박물관도 있는데, ‘Ringling Museum’과 ‘The Dalí Museum’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미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그 장소는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가끔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는 정도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박사과정 수업시간에 러시아에서 사역하고 계신 목사님과 수업을 함께 듣게 되었었습니다.

특별한 기회에 러시아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성화들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화를 통해서 성경의 이야기를 알게 해주고, 그림을 보면서 기도하게 된다는 여러가지

설명을 들으면서 그야말로 성화가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그제서야 그 가치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성전미문앞에 앉아있던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왜 갑자기 3장에 성전미문에 앉아있던 장애인이야기가 나왔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전미문에 앉아서 구걸을 하던 그 장애인은 원래 없었던 사람인데 갑자기 성전미문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앉아서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에게 구걸을 하면서 살아가던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3장에 기록되어 있었을까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2장에 성령을 받게 된 다음 이들은 그제서야 성전미문에 앉아서 구걸하고 있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선포하기 시작했고, 능력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은혜를 받고 나니 세상이 너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그제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뜻을 이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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