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1-02-21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변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편한 복장으로 집에서 지내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일을 하거나, 온라인으로 학교의 수업을 듣는 경우에 격식에 맞추어서 옷을 입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집에 있을때는 편한 옷을 입습니다. 하지만, 밖에 외출할 일이 있으면 가는 곳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게 됩니다.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서 복장은 달라지게 됩니다.


 
문뜩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리더십은 마치 옷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우리는 편한 옷과 같은 리더십을 원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편한 옷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좋지만, 파자마를 입고 외출을 할 수는 없습니다.


 
격식을 갖추어야 할 곳에 갈때에는 그 상황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 격식을 갖추어서 입어야 하는 정장은 파자마와 비교해보면 분명히 불편한 옷이지만,

구별된 장소에서 구별된 모임에 함께 할 때에는 정장을 입어야지만 상황에 어울리고 합당하게 생각될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정장을 입고, 집에 들어와서 생활을 하며, 잠을 잘때 입고 잠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집 안에서 입어도 편하고, 나가서도 격식을 맞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존재할까요?

그런 옷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합당한 리더십은 내가 원하는 옷을 입고 있는 리더십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때와 상황에 맞는 옷을 입고 있는 리더십이 더욱 합당할 것입니다.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여러분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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