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19-03-23





추위를 견디기 위해 두 마리 고슴도치가 서로 몸을 기대어 온기를 나누고 싶은데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의 침에 찔려 아프고, 그렇다고 떨어져 있으면 온기를 나눌 수 없어 적정 거리를 두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 고슴도치 딜레마라 부릅니다.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인간의 독립성과 타인과의 일체감 사이의 갈등]을 고슴도치에 비유해서 표현한 말입니다.




추운 겨울 서로의 온기를 위해 몇 마리의 고슴도치가 모여드는데, 가까이 모일수록 그들의 바늘이 서로를 찌르기 시작하였고, 추위는 고슴도치들을 다시 모이게 하였고, 또 다시 서로를 찌르는 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처럼 모였다가 헤어짐을 반복한 고슴도치들은 다른 고슴도치들과의 사이에 최소한의 간격을 두는 것이 최고의 수단이라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들은 바늘이 없는 부분인 머리를 맞대고 체온을 유지하거나 수면을 취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기도하고 받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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