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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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리의 신앙점검의 네 번째 기준은 체험입니다. 그는 신앙이 단순히 지식이나 신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경험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임을 강조하셨습니다.
특별히 웨슬리는 옥스퍼드 대학 시절에 매우 경건한 삶을 살았지만,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사바나에서의 선교 실패후 영국으로 돌아와서 올더스게이트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진정한 회심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슬리는 그 이후로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강한 부분이 아마도 체험적인 신앙일 것입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체험은 소중한 경험이지만, 개인적인 체험을 보편화해서 모든 사람이 똑같은 체험을 하도록 강요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과 삶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중요한 사실은 기독교의 신앙은 단순히 지식이나 신념만으로 신앙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신앙을 체험해야 합니다. 체험적인 신앙은 흔들리지 않게 되고, 체험적인 신앙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교회가 ‘성경, 전통, 이성’을 회복하고 ‘체험’과 균형을 맞추게 될 때, 교회는 외부의 유혹과 시험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공동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뉴송교회는 하나님께서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부르신 존재임을 믿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뉴송공동체가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라나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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