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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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초대회장이어던 고 정주영회장이 자주 사용했던 말들이 있다고 합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그리고 유명한 말은 “이봐 책임자 해보기나 했어?” 라는 말입니다.
고정주영 회장은 밑바닥에서 올라와서 자수성가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무리라고 생각하여 하지 않는 어려운 일들도 솔선수범해서 했고, 잘 안되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근성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멕시코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중에 기도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김남석 안수집사님이 여권을 갱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갱신을 하는 것이 선교일정에 맞추어서 진행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기도하는 가운데 혹 갱신된 여권이 없더라도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멕시코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7월 28일 금요예배때도 함께 간절히 기도하였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선교가기 하루 전날인 8월 1일에 당일신청을 통해서 5시간뒤에 바로 새로운 여권을 받게 되셨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랐고,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5월에 한국에 들어가면서 여권신청 했지만 제때에 도착하지 않아서 참 많이 애를 먹었었고,
여권 신청과 발급을 이틀에 걸쳐서 어렵게 받게 되었었기 때문에 당일에 신청하고 당일에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도전할 때에는 때로는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기도의 확신이 눈에 보이는 확신으로 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실제로는 현실성이 없어기에 불안한 감정과 생각을 넘어서야 할때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기도는 어떤 아름다운 설명도 아니고, 화려한 묘사도 아닙니다.
오히려 기도는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며, 따라서 격렬한 몸짓과 같이 보여질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할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로, 지금 당장의 느낌과 현실만을 가지고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확신을 가지고 발걸음을 내딛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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