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3-03-12

캔터키 윌모어에 있는 에즈베리 대학교에서 시작된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모임의 영향력이 조금씩 다른 지역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통해서 긍정적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땅에 있는 대학생들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시간과 마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며 삶을 나누며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습을 볼때 목회자로서 마음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몇분의 목사님은 그 현장에 다녀와서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을 보시고서 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이야기 하십니다.

서핑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서핑의 8할은 기다림”이라는 것입니다.

서퍼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파도가 높이 생기는 곳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서퍼는 높은 파도를 찾아다니고, 그 파도에 몸을 실어 탈 뿐이지 파도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다리던 파도를 파도를 기다렸다 그 흐름에 몸을 싣는 것이 바로 서핑입니다.

때로 우리는 스스로 파도를 만들어 보려고 애를 쓸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삶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가 만들어낸 파도는 고작 물장구치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서퍼는 물론 파도를 잘 타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파도가 좋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열심이 있는 사람이고, 좋은 파도가 오기를 잘 관찰하는 사람이고

잘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아주 멋지고 좋은 파도를 보내실때까지

그 파도가 있는 곳에 가서, 파도를 잘 관찰하고 마침내 그 파도에 올라서서 잊지못할 서핑의 순간을 맛보게 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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