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2-09-11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원리, 법칙 중에 한 가지는 “뿌린대로 거두는 법칙” 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칙” 만큼 정직하고 합당하며 보호되는 법칙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뿌린대로 거두는 법칙”만큼 엄격하고 무서운 법칙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분명하게 보게 되는 사실은

“뿌린대로 거두는 법칙”은 자연세계에서만 지켜지는 원리가 아니라 자연세계 안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뿌린 것의 열매를 거두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심은 것을 거두게 되는 것” 그리고 “심지 않고는 거둘 수 없다”는 이 분명한 사실을 우리가 기억한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심고 있는지를 반드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것을 심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선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지만,

나의 인간적인 욕심과 욕망에 대한 것만을 심고 있다면 우리는 결국 썩어지게될 세상의 열매만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섬김을 심는 사람은 사랑과 섬김의 열매를 ,

성실과 신실함을 심는 사람은 성실과 신실함의 열매를,

게으름을 심는 사람은 게으름의 열매를,

이기적인 욕심을 심는 사람은 이기적인 욕심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서 아무것도 심지 않았다면, 비록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나 대신 다른 사람들이 많이 심었다고 해도

자신이 거둘수 있는 열매는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낮시간이 짧아진 것이 느껴집니다. 뜨거운 날씨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음은 가을이 오고 있다는 징조일 것입니다.

추수의 계절에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열매들을 거두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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