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2-08-07

Mordecai Ham.

낯선 단어 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단어가 이름이라고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치 않게 들었던 이름이 “Mordecai Ham” 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이름입니다. 얼마나 유명하지 않냐면 그동안 교회를 다니고 신학을 공부하였지만, 이전에 책에서나 사람들의 입으로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가 더 익숙한 저에게는 더더욱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무명한 자와 같이 여겨지는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누구시냐면, 빌리 그래함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목사님입니다.

Mordecai 목사님은 자신의 목회 사역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거나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인도하시지는 못하셨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한 영혼이었던 빌리 그래함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이후 소년이었던 빌리 그래함은 목사님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세계적인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Mordecai 목사님 조차도 자신을 통해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던 소년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못하셨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해야할 때”, “해야할 일”에 대해서 “순종”하는 것일 것입니다.

때에 대한 것, 할 일에 대한 것, 그리고 순종하는 삶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열매는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열매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으시겠습니까?

하나님께 올려드릴 열매는 크고 아름답고 풍성한 것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순종하였는가에 대한 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릴 열매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면 열매는 하나님이 맺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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