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2-01-23


“청년 경찰”이라는 한국영화가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주인공 두 명이 경찰대학교에 지원을 해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과정중에 가장 힘들어하는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 훈련은 산길을 넘어서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같은 훈련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내로 돌아오지 않으면 바로 실격이 되고, 퇴소를 해야하는 중요한 훈련이었습니다.

훈련이 시작되었고, 훈련생들은 코스를 돌아서 산길을 달리던 중 주인공은 다리를 다치게 되었고, 더 이상 뛸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훈련생 동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지나쳐서 갔습니다. 왜냐하면 시간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실격이 되어 퇴소를 해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뛰지 못하는 주인공을 만나게 된 다른 주인공은 그 훈련생 동기를 산길에 그낭 두고 올 수 가 없어서

다친 동기생을 업고서 아주 늦은 시간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기진맥진 하여 돌아온 훈련생을 바라보면서 교관이 묻습니다.

“왜 늦게 왔냐”고 물으니 “낙오되어 있는 동기를 두고 혼자 올 수 없어서 업고 오느라고 늦었다”고 말하자

교관은 시간내에 들어온 훈련생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오면서 낙오된 동기를 본 사람 손을 들어” 하니 모두 다 손을 들었고,

그것을 본 교관은 “경찰이 되겠다고 훈련을 받는 너희들이 낙오된 동기생도 구해내지 못하면서 어떻게 경찰을 할 수 있겠냐”면서

시간내에 들어왔던 다른 모든 훈련생들은 다시 훈련코스를 갔다오게 명령을 했고, 오히려 시간내에 들어오지 못했던 두 주인공은 합격을 시켜주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는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우리를 향하여 내리실 칭찬이 이와같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불합격이며 성공한 모습은 아니지만,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합격을 주시고, 칭찬하시고 상급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당장에 편안함, 당장에 성공, 당장에 누릴 수 있는 유익보다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게 살아가기로 노력하는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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