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1-10-31

 

지난주에 이어서 연예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연예인 중에서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늘 마음에 응원을 하게 됩니다. 하는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고 인기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김범수”라는 가수입니다.

김범수씨가 부른 노래 중 제목이 “끝사랑”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첫사랑”이라는 말은 우리가 많이 들었지만, “끝사랑”이라는 말은 흔히 들어본 말이 아니어서 그런지

처음에 노래 제목을 듣자마자 기억이 되었습니다.

가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자신의 “첫 사랑”이고, “끝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평생에 마지막까지 사랑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내용입니다. 멋진 말처럼 들렸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 헤어지기 위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려움이 있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적어도 그 마음속에는 “이 사람이 내 끝사랑이야”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뿐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으면 좋겠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몸으로 부르셨다는 분명한 부르심을 기억하며

뉴송교회가 우리의 모두의 끝사랑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앞에 섰을때에 “내 믿음 지키기 위해서 교회를 옮겼다”는 말보다 “한 몸되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 되었다”는

고백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주님, 뉴송교회가 저의 끝사랑 교회였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마음들이 모아져서 뉴송공동체가 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귀한 날이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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