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1-08-22

 

올림픽이 끝이 났지만,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물론,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관심이겠지만, 어느 선수 한명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선수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통해서 펜싱이라는 경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펜싱은 득점을 하게 되면 투셰 (Touche) 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 투셰는 “찔렀다” 라는 뜻이 아니라 “찔렸다” 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심판의 판정 이전에 질려서 실점을 한 사람이 손을 들고 자신이 찔렸다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패배를 자신이 먼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펜싱은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인 경기이기도 하여서

“투셰”를 인정하는 사람은 누가 보아도 정직한 매너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생각되어질 것입니다.

오직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찔렸어도 안찔렸다고 어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일텐데

펜싱경기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의 모습이 경기중에 나타나고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왠지 펜싱은 고급스러운 신사들의 경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멋있는 모습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더욱 많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인격의 변화로 드러나게 됩니다. 믿음이 좋고 성령충만한 성도라면 예외없이 말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고 드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에 기록된것처럼 안디옥에 살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이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불려지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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