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1-11-28

지난주일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많은 감사의 제목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2021년은 저와 저희가족 그리고 뉴송교회에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은혜로운 마침과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변화의 시간은 늘 신나고 즐거운 일은 아닐지라도 변화의 시간을 이전보다 더욱 귀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새로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것들과 비교를 하면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다른 것”과 “틀린 것”을 지혜롭게 구별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모두가 연합함으로 함께 변화의 시간을 적응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하나님 앞에 감사를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음식준비와 강단준비, 방송과 청소와 찬양등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을 보면서

각각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게 보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 속에 감사와 기쁨이 가득했었습니다. 본당과 친교실에 나누어 앉아서 이제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들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뉴송의 가족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가 샬롬장애인선교회를 한마음으로 섬길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는 일을 기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뉴송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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