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작성자
뉴송
날짜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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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간에는 제 마음에 염려와 걱정이 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하면 할 수 록 안타까움과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제 힘으로는 그 어느 것도 바꿀 수 있는 일들이 없는 일들 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때도 그랬었고, 전세계에 기도하는 제목을 놓고 생각할 때도 그랬습니다.

교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그랬었습니다. 장래에 대해서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기 보다는 한숨짓게 되고, 마음 답답함이 가슴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것,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 4:2)고 물으셨습니다.

다윗을 통해서 블레셋이라는 나라와의 전쟁 중에 다윗의 주머니에 있는 돌(물매)을 통하여 승리하게 하셨습니다.(삼상 17:49)

베드로에게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15,16,17)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셔서 그의 사명을 맡기실때에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물으신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리, 있는 모습 그대로인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지혜로 다 알 수 없고, 계획할 수도 없으며, 책임조차 질 수 없는 장래의 일들에 대해서 우리로 걱정하고 염려하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 6:34)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9) 라고 말씀하시기에

우리는 막연한 미래를 생각하며 염려 근심을 하지 않고, 이미 지나간 과거에 얽매있어 묶여 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오늘, 여기,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들이 이루어 가시기를 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관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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